스페이스X 18번째 로켓 발사…올해 4회 남아 기록경신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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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16 20:01
  • 업데이트 2018.11.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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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의 팰컨9이 발사되고 있다. 출처 : 스페이스X
스페이스X의 팰컨9이 발사되고 있다. 출처 : 스페이스X

로켓 재활용도 성공, 다음 발사 땐 3회째 사용할 듯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15일(이하 현지시간) 올들어 18번째 팰컨 9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수립된 한 해 발사기록과 같은 것이다. 앞으로 올해 말까지 4차례 더 발사계획이 잡혀있어 올해도 한 해 발사기록을 갈아치울 것이 확실시 된다.

외신에 따르면 팰컨 9 로켓은 이날 오후 3시 46분께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의 미국항공우주국(NASA)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장에서 발사된 뒤 32분 만에 카타르 통신위성 Es'hail-2 위성을 정지천이궤도(GTO)에 안착시키는데 성공했다.

팰컨9 로켓의 1단계 추진체는 발사 8분 뒤 대서양에 대기하고 있던 드론선박이 회수했다. 이 추진체는 지난 7월 '텔스타 19 밴티지' 위성 발사 때 사용했던 것을 회수해 3개월여만에 재사용한 것이다.

비용 절감을 위해 로켓 재활용을 추진해 온 스페이스X는 이번처럼 두 번째 사용에는 몇차례 성공했지만 세 번째 사용은 아직 시도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과학전문 매체 등에 따르면 약 60개의 소형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는 다음 로켓 발사 때 이미 한 차례 재활용된 로켓을 다시 사용할 것이라는 얘기가 스페이스X의 임원들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스페이스X는 팰컨9 로켓을 최대 100회까지 재활용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최신형 버전인 블로5형은 비행 뒤 정비를 최소화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회사 측은 밝히고 있다.

한편 GTO에 안착한 Es'hail-2는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을 담당하는 통신위성으로 정부 기관과 민간기업이 주로 사용할 예정이지만 아시아와 남미의 아마추어무선사(HAM)도 이용할 수 있다.

eom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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