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중의 Photo&Tag (8)천수를 다한 솔방울 
박재중의 Photo&Tag (8)천수를 다한 솔방울 
  • 박재중 박재중
  • 승인 2018.12.18 19:38
  • 업데이트 2018.12.18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설모가 나무 위에서 먹고 버린 솔방울이
산길을 걷던 내 눈 앞으로 툭 떨어진 적이 있다.

어찌나 알뜰하게 파 먹었던지
앙상하게 일자로 겨우 심만 남은 솔방울이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동그랗고 온전하게 생긴 솔방울들은
천수를 다하고 스스로 내려앉은 솔방울이겠구나.

 

#산길 #스스로 #내려앉은 #솔방울

 

<프리랜스 사진가> blog 채식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