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황교안, 정치활동 전 국정농단 반성부터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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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2 17:42
  • 업데이트 2019.01.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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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바른미래당은 12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정치무대 데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에 대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로부터, 그 정치적 책임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라며 "황 전 총리 스스로 이 점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황 전 총리가 정치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면서 "정치참여는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영역이다. 하지만 '정치적 책임'이라는 것은 개인의 자유가 아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두가지 전제조건이 있다"며 "첫째,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겸허하고 진지한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한다.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또 "둘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대해 분명한 수용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그동안 자유한국당의 정치 인사들은 모두 다 이에 대한 부정 아니면 모호한 언사로 면피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황 전 총리 역시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들의 판단은 분명할 것"이라며 "국민들을 농락하는 정치인이 될 것인가 국민들을 이끄는 정치인이 될 것인가는 전적으로 그의 몫이다. 국민의 가슴을 두 번 무너트리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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