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과학 뉴스, 서프라이즈!
해외 과학 뉴스, 서프라이즈!
  • 조송현 조송현
  • 승인 2018.04.03 19:39
  • 업데이트 2018.04.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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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과학 뉴스, 서프라이즈!

천문학자들이 최근 역사상 가장 먼 거리의 별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는데, 중력렌즈 효과라는 기막힌 행운 덕분이었다. 2011년 보이지 않던 별이 2016년 새롭게 나타났다(오른쪽 아래). 출처: NASA, ESA, and P. Kelly(미네소타대학)

Thanks to Incredible Luck, Hubble Caught a Photo of The Most Distant Star Ever Seen(엄청난 행운 덕분에, 허블우주망원경은 가장 먼 거리의 별을 찍었다.) 허블우주망원경은 최근 정말로 놀라운 사진을 한 장 찍었다. 이카루스(Icarus)라고 불리는 거대한 푸른 별인데, 태양계로부터 90억 광년 떨어져 있다. 이 발견은 순전히 중력 렌즈 효과(gravitational lensing) 덕분이었다.

허블우주망원경은 2016년 4월 빅뱅 이후 불과 4억 년 후인 134억 광년 거리의 은하 Gn-Z11을 발견한 바 있다. 은하는 거대한 천체이기 때문에 관측하기가 비교적 쉽다. 하지만 90억 광년 거리에 있는 하나의 별을 관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카루스는 좀 특별한 경우다. 이카루스 앞에 있는 엄청난 질량의 블랙홀이 중력렌즈 효과를 일으켜 이카루스를 확대했던 것이다. 중력렌즈 효과로 확대된 별을 관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연구는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 실렸다. 연구자는 UC버클리의 포스트닥터 패트릭 켈리(Patrick Kelly, 현 미네소타대학 교수).

 

Astronomers Have Detected 72 Incredibly Bright Explosions, Caused by a Mysterious Source(신비한 근원에 의해 발생한 72개의 엄청난 폭발을 탐지하다)

이 엄청난 폭발은 밝기 면에서 초신성(supernova)와 비슷하다. 그런데 초신성은 폭발 이후 수개월 이상 밝게 빛나는 반면 이들 72개의 신비한 폭발은 불과 1주일에서 1개월 동안만 빛난다. 이들 폭발은 40억 광년 거리에서 발생했다.

이들 신비한 폭발은 국제공동연구프로젝트인 ‘암흑에너지 이해를 위한 초신성 찾기 프로그램(Dark Energy Survey Supernova Programme/DES-SN)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 결과는 4월 3일 화요일 유럽 천문학 & 우주과학 주간(European Week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에 발표되었다.

천문학자들은 엄청나게 밝은 이들 폭발의 근원을 쫓아가면 암흑에너지의 존재와 우리 우주의 팽창 속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선 폭발의 근원을 도무지 알 길이 없다.

 

Is the Milky Way getting bigger?(우리은하가 점점 커지고 있는가?) 스페인 카나리아스 천체물리학연구소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크리스티나 마르티네스-롬빌라(Cristina Martínez-Lombilla)와 동료들은 이번 유럽 천문학 & 우주과학 주간(European Week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은하수는 직경이 초속 500m씩 커지고 있다. 이는 은하수 가장자리에 별들이 계속 생기기 때문이다. 이 같은 성장속도는 매우 느리긴 하지만, 40억 년이 지나면 이웃 안드로메다은하와 충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 카멜레온 피부는 스스로 색깔과 강도를 바꿀 수 있다. Credit: Dmitry Ivanov

 

Artificial Chameleon Skin Is Weird and Cool(인공 카멜레온 피부는 기묘하고 멋지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화학학자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이 최근 인공 피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름 하여 카멜레온 피부(Chameleon Skin). 카멜레온처럼 피부 색깔을 바꿀 수 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여기에다 이 인공피부는 매우 신축성이 있고 강도도 조절 가능하다.

이 인공피부는 공중합체(copolymers) 가닥으로 만들어졌다. 연구진은 이 공중합체가 기계적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방식으로 색깔과 강도를 조절한다고 논문에서 밝혔다. 논문은 최근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되었다.

#기사 출처: Science alert, LiveScience, phy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