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한민국 최악의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있다"
홍준표 "대한민국 최악의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있다"
  • 조송현 조송현
  • 승인 2018.06.04 09:33
  • 업데이트 2018.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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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한민국 최악의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4일 "대한민국 최악의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가 우려하던 대한민국 최악의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있는데 한국은 환상적 민족주의에 취해 국가 백년대계인 안보가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홍 대표는 미북회담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북은 합작하여 미본토만 안전한 ICBM 폐기만 협상하려고 하고, 문 정권은 북핵도 연방제 통일하면 우리 것이라는 환상에 젖어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페이스북

이어 미국은 20세기 초 가쓰라·테프트 밀약, 1938.9 뮌헨회담, 1950.1.애치슨 라인 선포, 1973.키신저·레둑토의 파리 정전회담을 연상시키는 위장평화 회담으로 가고 있다고 홍 대표는 진단했다.

홍 대표는 "들려오는 외신을 보면 외교도 장사로 여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언장담하던 북핵 폐기는 간데없고, 한국의 친북 좌파 정권이 원하는 대로 한국에서 손을 떼겠다는 신호라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가 우려하던 대한민국 최악의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야 60살을 넘겨 살 만큼 살았으니 이제 가도 여한이 없다"면서 "그러나 내 자식, 내 손주, 내 국민이 북핵의 인질이 돼 노예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눈물 나도록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문 정권은 순간이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