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학자 이성희의 미술 이야기 : 거울 - (4)그녀들의 오디세이 미학자 이성희의 미술 이야기 : 거울 - (4)그녀들의 오디세이 워트하우스(waterhouse, 1849~1917)! 참으로 묘한 이름이다. ‘물의 집’이라니. 이 로마 출생의 영국 화가는 이름처럼 평생 물과 그리고 여인을 그렸다. 물은 근원적으로 여성성이다. 독일의 낭만주의 작가 노발리스는 『푸른 꽃』에서 동굴 속 못물에 매혹적인 소녀들이 녹아 있는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을 술회한 적이 있다. 워터하우스가 그린 에서 그녀는 저 운명의 물 위에 있다. 거울의 감옥을 깨뜨려버린 우리의 샬롯의 아가씨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샬롯의 아가씨는 거울상이 아니라 실제의 랜슬롯을 찾아 나 문화마당 | 이성희 | 2020-09-16 13:4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