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우리 모두가 꽃이다 / 목경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우리 모두가 꽃이다 / 목경희 우리 모두가 꽃이다 / 목경희 버석버석 말라 물도 없는 척박한 땅에 뿌려진 꽃씨들땡볕 아래 땀 흘리며비바람에 흔들리며눈보라 맞으며 세월을 견뎌내며 꽃을 피워낸다꽃은 각자의 모습으로 다 다른 향기로 때론 이른 초 봄, 때론 눈 내리는 날피어나기도 한다꽃은 싸우지 않는다서로 이쁘다고 질투하지 않는다각자 잘났다고 자랑하지도 않는다달 뜨고 별 지는 밤하늘 지나아침에 살며시 눈을 뜨면 우리 모두가 꽃으로 피어난다-목경희·목경화 자매시집 《그리움의 빗장을 열고》에 수록된 〈우리 모두가 꽃이다〉 전문-우리는 모두 이 시대에 살아남기 문화마당 | 목경희 | 2020-10-28 14:41 목경희·목경화 '자매 시집' 《그리움의 빗장을 열고》 출간 목경희·목경화 '자매 시집' 《그리움의 빗장을 열고》 출간 하얀 낮달이 푸른 별빛을 찾아가는 가을하늘 어디쯤에서, 다시 한 번쯤 더 기억하고 불러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그리운 사람의 이름을 새긴 시집이 있다.엄마이기도 하고 남편이기도 하고, 사랑하는 가족이기도 하고 시집을 읽는 독자들의 마음이기도 할 것 같은 그 그리움의 대상을 향해 목경희, 목경화, 목씨집 딸들이 사고를 쳤다. 그것도 크게 한방을 날려 아직 필자가 경험해 보지 못한 '자매 시집'이라는 이름으로 거창하게도 한국문단 전체 흐름을 책임져버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세기 현대시문학을 이끌어가는 그 길에 허난설헌 문화마당 | 이현수 | 2020-10-21 10:2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