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시환의 새 이야기] 폭풍을 몰아내는 흰죽지수리, 힘내! [김시환의 새 이야기] 폭풍을 몰아내는 흰죽지수리, 힘내! 2021년 1월16일 둔치2교 갈대숲 뒤편에 있는 큰고니 녀석들을 확인 차 도로를 한참 걸어 큰고니와 큰기러기를 보았다. 흰비오리 두 마리도 무엇이 좋은지 장난을 치고 있었고, 오리들은 추운지 보이지 않았다. 차 있는 곳으로 이동하던 중 상공을 선회하는 독수리 7마리를 보았다. 크기가 작은 솔개들 위로 아주 높게 비행하고 있었다. 솔개 무리에 귀찮아하던 흰꼬리수리가 제도수문 수면을 날다 여유 있게 두발을 뻗어 숭어를 낚아 올리자 갈매기들과 흰죽지수리가 쫓기 시작한다. 먹이 쟁탈전을 하면서 시야에서 사라진다.흰죽지수리는 익숙한 녀석이 지역 | 김시환 | 2021-01-21 13:55 노(老)시인 이득수의 「70년간의 고독」 - 로드킬, 순해빠진 물뱀은 얼마나 아팠을까 노(老)시인 이득수의 「70년간의 고독」 - 로드킬, 순해빠진 물뱀은 얼마나 아팠을까 수만 종(種)의 동식물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지구촌에서 뱀 만큼 사람에게 미움을 많이 받은 동물도 드물 것입니다. 그건 우선 화살처럼 섬뜩하게 생긴 뱀 대가리와 날름거리는 혓바닥에 독이 가득한 이빨까지 흉칙하고 섬뜩한 공포심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뱀에게 공포와 적개심을 가지는데 남자보다 여자의 경우가 훨씬 더 합니다.거기에다 구약성경창세기에서 이브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먹게 하여 마침내 아무 부끄러움도 부족함도 모르고 살던 착한 우리 조상 아담과 이브가 지상낙원 에서 쫓겨나 천지간을 방황하게 만든 주 나의 삶 나의 생각 | 이득수 | 2020-10-26 17:1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