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2차전서 호주에 1승 1패
한국,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2차전서 호주에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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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05 22:38
  • 업데이트 2018.10.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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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왼쪽)과 전인지.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유소연(왼쪽)과 전인지.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잉글랜드와의 3차전은 우천 및 일몰로 중단

(인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골프가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호주와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5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A조 2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유소연(28)-전인지(24) 조가 호주의 이민지-세라 제인 스미스 조를 2홀 차로 꺾었다.

전날 대만과 벌인 두 차례 포볼(2인 1조의 팀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방식) 경기에서 모두 이긴 우리나라는 쾌조의 3연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어 출전한 김인경(30)-박성현(25) 조가 오수현-캐서린 커크 조에 3홀 차로 패해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3승 1패가 된 한국은 승점 6을 기록, 승점 7의 잉글랜드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이날 대만과의 두 차례 포볼 경기에서 모두 이겨 3승 1무가 됐다. 호주는 1승 1무 2패로 승점 3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원래 6일에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곧바로 3차전을 이어 진행했다.

박성현-김인경 조는 잉글랜드의 찰리 헐-조지아 홀 조를 맞아 8번 홀까지 4개 홀을 앞섰고, 유소연-전인지 조는 브론테 로-조디 섀도프 조에게 6번 홀까지 1홀을 끌려가는 상황에서 일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이날 경기는 아침부터 내린 빗속에서 진행됐으며 경기가 중단될 때까지 악천후가 이어졌다.

3차전을 가장 먼저 시작한 태국과 스웨덴의 경기 역시 이날 끝내지 못해 잔여 경기는 일단 6일로 미뤄졌다.

그러나 6일에도 경기 소화가 불가능할 경우 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 조별리그 잔여 경기와 싱글 매치플레이를 연달아 치른다.

각 조 2위까지 싱글 매치플레이에 진출하고 조 3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러 이긴 나라만 싱글매치플레이에 합류한다.

한국이 잉글랜드와의 3차전에서 현재 점수대로 1승씩 나눠 가지면 잉글랜드에 이어 조 2위로 싱글매치플레이에 나가게 된다.

B조에서는 미국이 3승 1패로 선두에 나섰고 스웨덴이 2승 2패, 일본과 태국은 나란히 1승 1무 2패로 혼전 양상을 보인다.

emailid@yna.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