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행복하게 만드는 '공감'대화법 (17)교류분석3
관계를 행복하게 만드는 '공감'대화법 (17)교류분석3
  • 배정우 배정우
  • 승인 2020.06.05 11:28
  • 업데이트 2020.06.05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아상태' 이미지 [픽사베이]

지난 글에서 교류분석 이론의 주요 내용인 자아상태, 구조분석, 교류패턴분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트로크(stroke), 각본 분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트로크(stroke, 인정자극)

스트로크란 피부 접촉, 표정, 태도, 감정, 언어, 기타 여러 형태의 행동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반응을 알리는 인간 인식의 기본단위입니다. 스트로크는 신체적(비언어적) 또는 언어적, 긍정적 또는 부정적, 조건적 또는 무조건적 스트로크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스트로크를 어떻게 주고받는가는 성격과 성품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슈타이너(Steiner, 1971)에 따르면, 사람들은 어렸을 때 부모가 강조한 다음 다섯 가지 스트로크 제한규칙의 영향을 평생 동안 받는다고 합니다. 이 다섯 가지 제한규칙을 ‘스트로크 경제(The Stroke Economy)’라고 하는데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줄 수 있는 스트로크가 있어도 주지 말라! ②스트로크를 필요로 해도 요구하지 말라! ③스트로크를 원해도 받아들이지 말라! ④만일 스트로크를 원하지 않더라도 거절하지 말라! ⑤자신 스스로에게 스트로크를 주지 말라!

이러한 스트로크 경제규칙은 자아상태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자아 상태에 의한 교류를 통하여 그 경제규칙을 따르게 됩니다. 스트로크의 경제에 희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스트로크 경제규칙을 직시하고 타인에게 줄 스트로크가 무한정 있음을 인정하고 실제로 주는 삶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또한 맥켄나(McKenna, 1974)는 일상생활에서 스트로크를 주고받는 유형을 분석할 수 있는 프로파일을 제시하였는데, ‘스트로킹 프로파일(stroking profile)’은 대인간에 어떤 스트로크를 어떻게 주고받는가를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관계의 특성과 질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로킹 프로파일에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스트로크 주기, 스트로크 받기, 스트로크 요구하기, 그리고 스트로크 거절하기 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본 분석(script analysis)

연극배우가 무대 위에서 각본(脚本, script)에 따라 연기하듯 사람들은 각자의 각본에 따라 삶을 살아가기 때문에 각본 분석은 사람들이 특정 방법으로 행동하는 것을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각본 치료란 통찰과 어른 자아(A)의 활성화를 촉진하여 재결단(redecision)을 통해 어린이 자아(C) 상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통찰을 통해 자기 각본을 이해하고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각본 분석’(script analysis)이라 합니다. 각본은 어릴 때부터 형성하기 시작하는 무의식적인 인생 계획으로서 성장하면서 부모가 주는 메시지에 의해 강화되고,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경험들에 의해 정당화됩니다(Stewart & Joines, 1987).

1. 각본의 종류

1) 승리자 각본(winning script): 이것을 가진 사람은 희망을 가지고 자기 인생에 적절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도 진정한 삶을 살아갑니다. 승리란 자기가 선언한 목표를 안락하게 행복하게 원만하게 달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참다운 삶을 사는 사람은 자기의 타고난 개성과 능력을 실현하려고 하며 타인의 장점을 높이 평가할 줄 압니다. 승리자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하고 자주적인 삶을 삽니다. 승리자는 시간을 소중히 보냅니다. 승리자는 시간을 죽이지 않고 ‘지금 여기’를 삽니다.

2) 패배자 각본(losing script): 이것을 가진 사람은 자기가 설정한 목표를 제대로 성취하지 못합니다. 무력하게 타인이나 환경에 의존하여 살며, 자기 자신의 행동이나 인생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패배자는 현재를 살지 않습니다. 과거의 기억이나 미래의 헛된 환상에 빠짐으로써 현재를 진정하게 살지 못하고 파괴합니다.

3) 비승리자 각본(non-winning script): 이것은 평범한 각본인데, 남들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면 만족해 버리는 사람의 각본입니다. 따라서 자기 목표를 보다 잘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안달하는 법이 없습니다. 큰 포부를 가지지 않으니 크게 실패할 일도 없습니다. 직장에서도 리더로 나서지 못합니다. 그럭저럭 남들 따라 일하다가 조용히 퇴직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2. 각본의 과정

1) ‘까지(until)’ 각본: 이 각본을 가진 사람은 ‘~전까지는 즐길 수 없다’는 신념으로 살아갑니다. 즉 자기가 정한 시기나 목표가 달성되기 전까지는 마음 편히 살지 못합니다. 그때까지는 엄격하고 가혹한 삶을 살기 쉽습니다.

2) ‘그 후(after)’ 각본: 이 각본을 가진 사람은 ‘오늘은 즐기고, 내일 대가를 치르겠다’는 신념으로 살아갑니다. 즉 특정 시기 이후에는 아무런 희망이 없거나 불행하다는 비합리적인 신념을 가지고 삽니다.

3) ‘결코(never)’ 각본: 이 각본을 가진 사람은 ‘내가 가장 바라는 그 일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레 포기하고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삶을 초조하게 살아갑니다.

4) ‘언제나(always)’ 각본: 이 각본을 가진 사람은 ‘왜 나에게는 항상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변화를 시도하지는 않습니다.

5) ‘거의(almost)' 각본: 이 각본을 가진 사람은 ’이번에는 거의 다 됐는데…‘라고 말하기 일쑤입니다. 어떤 일이든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실패하고, 실패에 대해 반성하진 않고 변명만 합니다.

6) ‘텅 빈(open-ended)’ 각본: 이 각본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특정 시점에 이른 다음에는 내가 무엇을 할지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삶의 전환점올 이루는 특정 시점 이후에는 시간의 구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각본 뒷부분을 잃어버린 것과 같이 텅 비어있습니다.

3. 각본 분석의 종류

1) 생활자세(life position) 분석

생활자세(인생태도)는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①자기긍정, 타인 긍정(I'm OK, You're OK) ②자기긍정, 타인부정(I'm OK, You're not-OK) ③자기부정, 타인긍정(I'm not-OK, You're OK) ④자기부정, 타인부정(I'm not-OK, You're not-OK) 등이 있습니다. 생활자세는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한 개인의 기본적인 신념으로서 자기결정과 행동을 합리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생활자세는 자아상태를 형성하게 되고 이렇게 형성된 자아상태에 따라 생활자세를 표현하게 됩니다.

생활자세 유형

2) 금지령(injunction)과 드라이버(driver) 분석

먼저 금지령(禁止令, injunction)에 대하여 알아보면, 모든 성인들은 일련의 금지령과 허용을 지니고 살아가는데 이것은 우리의 어린이 자아상태(C)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골딩과 골딩(Goulding & Goulding, 1979)은 사람들은 부정적 아동기 결단에 기반이 되는 12가지 금지령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금지령은 ①존재해서는 안 된다(Don't be, Don't exist) ②네 자신이 되어서는 안 된다(Don't be you) ③어린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Don't be a child) ④성장해서는 안 된다(Don't grow up) ⑤성공해서는 안 된다(Don't make it) ⑥실행해서는 안 된다(Don't do anything) ⑦중요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Don't be important) ⑧어울리지 말라(Don't belong) ⑨친숙해서는 안 된다(Don't be close) ⑩건강해서는 안 된다(Don't be well) ⑪생각해서는 안 된다(Don't think) ⑫느껴서는 안 된다(Don't feel) 등입니다. 다음으로, 드라이버(driver)에 대해 알아보면, 드라이버는 앞에서 살펴 본 금지령(injunction)에 대항하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대항각본(counter script)이라고도 합니다. 부모들은 아동에게 ‘하라’ 또는 ‘되어라’ 등의 강력한 명령을 내리는데, 이 명령대로 행했을 때 아동들은 부모로부터 인정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부모의 명령을 드라이버라고 합니다. 드라이버에는 ①완전하게 하라!(Be perfect) ②타인을 기쁘게 하라!(Please others) ③강하라(Be strong) ④열심히 해라!(Try hard) ⑤서둘러라!(Hurry up) ⑥조심하라!(Be careful) 등이 있습니다. 드라이버는 유전적이거나 부모의 영향 등에 뿌리가 있다고 봅니다.

3) 게임(game) 분석

교류분석은 심리적 게임이라는 이론을 토대로 하고 있다. 게임이란 겉으로는 합리적인 대화로서 대화의 내용이 어른 자아(A) 대 어른 자아(A)의 교류처럼 보이나 그 이면에 다른 속셈이 깔려있는 교류로서 한 사람 또는 두 사람 모두에게 불쾌한 라켓 감정(racket feeling)을 유발하는 역기능적인 의사소통을 의미합니다. 게임은 자신도 모르게 진행되며,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항상 놀라움이나 혼돈의 순간을 포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게임으로부터 벗어나지 않는 한 변화나 자율성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게임은 인간관계에서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고 자기성장과 발달에 심각한 장애 즉,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성장을 위해서는 게임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게임에 대하여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번(Berne)의 게임공식

게임은 다음 표와 같은 일정한 공식에 따라 진행됩니다(Berne, 1964).

번의 게임공식

 

번의 게임공식을 설명하면, 먼저 게임 플레이어(game player)는 숨겨진 동기(Con)를 가지고 게임연출의 상대를 발견하면 계략(tricks)을 씁니다. 이 같은 유인장치에 의해 약점을 가진 상대(Gimmick)가 걸려듭니다. 이때 게임이 성립되고, 일련의 표면적 교류로서 반응(Response)이 나타나게 됩니다. 게임은 서서히 확대되어 교류과정에서 어떤 전환(Switch)이 생기는데, 이것은 통상 엇갈림, 대립, 허둥대기와 같은 교차교류의 형태로 나타나며, 양자 간의 혼란(Crossed-up)이 발생합니다. 결국 최후의 게임은 뜻밖의 결말(Pay-off)로 막을 내리게 됩니다.

(2) 에누리(discount: 과소평가)에서 시작되는 게임
인생게임의 흐름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생게임 흐름도

에누리에서 시작되는 게임의 과정을 알아보면, 먼저 상대를 에누리(discount)하면서 게임이 시작된 뒤 그레이 스탬프의 수집(불쾌한 감정의 비축)이 이루어집니다. 이후 불만은 점차 증대되면서 이자가 붙으며, 결국 방아쇠를 잡고 정조준을 하여 폭발(스탬프의 청산 교환)시키게 되고, 결국에 not-OK라는 인생 태도를 확인하면서 청산 과정을 끝마치게 됩니다(Berne, 1964).

(3) 드라마 삼각형(drama triangle) 게임

카프맨(Karpman, 1968)은 심리적 게임과 연극(drama)이 여러 가지 면에서 유사점이 있다는데 주목하고 게임을 이해하는 근거로 삼았습니다. 즉 무대에서 배우의 교체가 있는 것처럼 게임에 있어서도 연출자 간에 극적인 역할교대로 일어난다는 것으로 역삼각형으로 도식화하여 ‘드라마 삼각형’(Drama triangle: Karpman's Triangle)이라고 불렀습니다. 드라마 삼각형은 ①박해자(Persecutor) ②희생자(Victim) ③구원자(Procurer)의 3가지 역할로 구성되어 있다. ①박해자는 지배적인 힘을 갖고 상대의 행동을 억압하거나 지시하는 역할로 주로 비판적 어버이 자아(CP)가 연기하는 역할입니다. ②희생자는 이용당하거나 인내를 강요당하는 역할을 연기하며 주로 순응적인 어린이 자아(AC)가 관여하고 있습니다. ③구원자는 희생자를 돕거나 박해자를 지지하는 역할로 중개를 하거나 관대한 태도를 보여 상대를 자기에게 의존하게 하려는 보호적인 역할을 연기하며 주로 양육적 어버이 자아(NP)가 관여하고 있습니다.

나의 에고그램(Egogram)은?

다음 각 문항을 읽고 빈칸 안에 1~5의 숫자를 써넣으세요. 문항의 내용이 자기의 일상생활과 전혀 비슷하지 않으면 1, 거의 그렇지 않으면 2, 보통쯤이면 3, 대체로 그러한 편이면 4, 아주 그러한 편이면 5라고 쓰세요. 특정 상황이나 특정 인물을 대상으로 삼지 말고, 자신의 생활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며 솔직하게 응답해야 합니다.

에고그램 프로파일(Egogram Profile)

에고그램 프로파일

※괄호 안의 숫자는 앞은 남자, 뒤는 여자에 해당된다. 즉 비판적 어버이(CP)의 경우 ‘비판적(35/33)’는 남자는 35점 이상, 여자는 33점 이상이면 (지나치게) 비판적이라는 뜻이다. ‘관용적(17/17)‘은 남자와 여자 모두 17점 이하이면 (지나치게) 관용적이라는 뜻이다.

☞ 에고그램 해석 방법

(1) 제일 높은 것에 주목하며 어느 자아상태가 우위의 에고그램인지를 판단한다.
(2) 각 우위의 기본적 성질을 생각한다.
(3) 높은 자아상태와 낮은 자아상태의 성질을 합쳐서 생각한다.
(4) 기타 자아상태의 높낮이를 생각하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5) 에고그램 유형별 해석문을 참고한다.

■ 에고그램 해석 - 유형별 특징 및 보완점

1) 삿갓형(이상형): A가 가장 높고 양 끝의 CP와 AC는 가장 낮은 ‘삿갓형’은 심적 에너지의 균형이 잡혀있는 사람입니다. 이 패턴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책임감이 있고, 인정도 있으며 명랑하고 타인과 협조를 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자아상태입니다.

2) N형(헌신 패턴, 나이팅게일형): NP가 가장 높고 FC가 가장 낮은 ‘N형’은 자기부정적이고 타인에게 의존적입니다. 이 형의 사람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온정은 있지만 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을 못하고 참으며 마음속으로 삭입니다. 기분 전환도 잘 할 줄 모르므로 부정적 감정을 잘 처리하지 못해 잊어버리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노력해야 할 점: ‘재미있다’, ‘한 번 해보자’라는 설렘과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유머나 농담을 해봐서 유쾌한 기분을 느껴보는 것이 필요하고, 보다 강인한 근성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3) 역N형(자기주장 패턴): CP, FC가 높고 NP, AC가 낮은 ‘역N형’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자기주장이 강합니다. 무슨 일이든 잘못된 일의 책임 소재는 타인에게 있고 자신은 항상 옳다고 주장하는 자기반성이 부족하고 오만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패턴의 사람이 예술 분야에 종사한다면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습니다.

⁕노력해야 할 점: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발견하여 칭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늘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부드러운 말을 쓰며,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 V형(갈등 패턴, 햄릿형): 양끝의 CP와 AC가 높고 가운데의 A가 낮은 ‘V형’은 CP가 높으므로 ‘이렇게 해야 돼!’, ‘이렇게 해선 안 돼!’라고 자신이나 타인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만 마음속으로 갈등을 반복하고 후회를 많이 합니다. 결국 책임감이나 사명감에 사로잡혀 있는 엄격한 자신과 타인의 평가에 신경을 쓰는 자신이 끊임없이 갈등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노력해야 할 점: 현실과 사실에 근거하여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하도록 해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스스로 통제하며, 침착하고 객관적으로 공정한 태도를 지니도록 해야 합니다.

5) W형(심사숙고형): ‘V형’의 아류이지만 양 끝의 CP와 AC 뿐만 아니라 가운데의 A도 높은 게 다른 점입니다. ‘W형’은 CP와 AC 상황은 ‘V형’과 같지만 A가 높아서 현실을 음미하거나 분석하려고 하는 만큼 이 부분의 고민은 심각합니다. 자포자기하게 되거나 침울해지기 쉽습니다.

배정우 박사

⁕노력해야 할 점: ‘재미있을 것 같다’, ‘한 번 해보자’라는 호기심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도록 하고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일을 찾거나 많은 사람과 얘기 나누고 재미있는 일들을 만들어 보는 게 좋습니다.

6) M형(명랑 패턴, 우상형): ‘W형’과 반대되는 그래프로서 NP, FC가 높고 다른 세 가지는 낮습니다. ‘M형’은 발고 명랑한 젊은 여성들에게서 잘 나타납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있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분위기를 주도하는 밝고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입니다.

⁕노력해야 할 점: 현실에 근거하여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하고, 감정이 요동칠 때는 “조금만 생각할 여유를 주십시오.”라고 감정을 가라앉힐 시간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7) 우경사형(완고 패턴, 보스형): CP를 정점으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우경사형’의 특징은 완고하다는 것입니다. AC가 가장 낮아 타인의 의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타인이 하는 일에 흥분하는 경우가 많아 두통이나 고혈압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력해야 할 점: 모든 일을 즐겁게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생활하는 게 좋습니다. 자기의 주관적 생각만 고집하기보다 타인을 존중하며 타인의 의견에 더 귀 기울이는 게 바람직합니다.

■ 자아상태별 특징 및 자각의 포인트

자아상태별 특징 및 자각의 포인트

<상담심리학 박사, 한마음상담센터 대표, 인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