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교수의 생활 풍수(8) ... 풍수지리는 뭘까? - 풍수 용어들
김기범 교수의 생활 풍수(8) ... 풍수지리는 뭘까? - 풍수 용어들
  • 김기범 김기범
  • 승인 2021.01.08 05:00
  • 업데이트 2021.01.07 2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당귀인사(玉堂貴人砂) 장원필사(壯元筆砂)
맥(脈) 혈(穴) 사(砂)

▶옥당귀인사(玉堂貴人砂)
화산형(火山形)의 산 아래 수려하게 서 있는 목성체(木星體)의 산이며 이 옥당귀인사가 조안을 비추거나 주산(主山)의 현무사가 되면 집안 대대로 한림학사(翰林學士)가 나온다. 옥당귀인사는 충천열립(衝天列立)한 염정화성산하(廉貞火星山下)에 수려단정(秀麗端正)하게 높이 솟은 귀인봉(貴人峰)이다.

▶장원필사(壯元筆砂)
방정(方政)한 일자문성(一字文星)에 우뚝 솟은 문필봉(文筆峰)으로 된 산을 말하며, 이런 귀사(貴砂)가 조안을 비추거나 귀인방에 솟아있으면 집안에 문명(文名)으로 이름을 떨치는 자손이 나온다.
*이밖에도 마상귀인사(馬上貴人砂), 장외귀인사(帳外貴人砂), 화개귀인사(華蓋貴人砂), 쌍봉귀인사(雙峰貴人砂), 일자문성귀인사(一字文星貴人砂), 제상필사(帝相筆砂) 등이 있는데 이런 길
사(吉砂)가 혈처(穴處)를 비추거나 귀인방에 있으면 대길(大吉)하다.

▶맥(脈)
용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용이 형태에 대한 이름이라면, 맥은 흐름에 대한 용어이다. 즉, 산이 이어짐을 의미한다. 계속 이어짐을 ‘과맥’이라 하는 데, 그 형태로서 고맥・저맥・단맥・장맥 등이 있다.

▶혈(穴)
용맥 중에서 가장 생기가 있는 곳을 말한다. 음택에서 관이 들어가는 곳이다. 침구학에서도 ‘혈’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눈으로 생기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추상적으로 들리겠지만, 몇 가지 형태로 혈을 정한다.

계속 맥으로만 이어지면 지기가 모이지 않고 흘러가기 때문에 혈이 되지 못한다. 맥이 그친다는 것은 산이 끝나고 논밭이 되는 경우이다. 맥이 그치면 지기가 계속 흐르지 못하고 그곳에 머물기 때문에 많이 몰리게 된다. 이런 곳이 평평하여 묘지로 쓰기에 여유가 있는데, 이곳을 곧 혈이라 하여 정혈을 한다.

가파르거나 뾰족하거나 하면 혈이 되지 못한다. 평평하다고 하여 맥과 맥 사이의 밭은 절대 금물이다. 맥상에서 평평한 곳을 의미한다.

▶사(砂)
혈 주위에 있는 산이나 바위, 건물을 사(砂)라고 부른다. 혈보다 높은 주위의 물체는 혈에 영향을 미친다. 좌우룡, 안산, 주산, 조산, 비석, 등석 또는 혈 위에 있는 바위가 모두 이에 속한다. 물론 이들의 형태로도 길흉을 분별하지만, 특히 나경의 인반중침(人盤中針)으로 방위를 판별하고 이들 방위(24방위)를 성수오행으로 분류하여 생극(生剋)관계까지 본다.

<김기범인문·地理연구소 소장>
☞문의: 010-2471-0380 /gb1616@naver.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