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주민 67%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잘된 일"
부·울·경 주민 67%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잘된 일"
  • 노경민 노경민
  • 승인 2021.03.15 16:23
  • 업데이트 2021.03.15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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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상 부울경 시·도민 1600명 대상 조사
[제휴통신사 뉴스]
부산 강서구 대항동 대항전망대에서 한 페인트 작업자가 비행기 모형에 적힌 신공항 건설 반대 문구를 지우는 페인트 작업을 하고 있다. 이전 가덕도 신공항을 찬성하는 지자체가 설치한 이 비행기 조형물에는 'No Plane No Pain(비행기가 없으면 고통도 없다), '우리는 살고싶다'등 신공항 건설 반대 문구가 쓰여 있었다. 2021.3.4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울산·경남 주민의 67%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가 15일 발표한 '가덕도신공항 관련 부·울·경 시·도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부울경 주민들은 가덕신공항이 동남권 상생발전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통한 국가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조사는 동남권공항추진위가 여론조사업체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지난 9~11일 부산, 울산, 경남의 만 18세 이상 시·도민 1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Δ가덕신공항 추진에 대한 인식 Δ동남권 경쟁력 향상 기대감 Δ국가균형발전 역할 기대감 Δ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기대감 Δ2030 부산월드엑스포 개막 전 개항 필요성 등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우선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된 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67.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 71%, 울산 60.5%, 경남 65.2%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가덕신공항의 조속 완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63.7%로 나타났다.

가덕신공항이 부울경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신공항 건설로 부울경 지역의 경제 회복과 미래 경쟁력 강화에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68.1%가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31.4%에 그쳤다.

아울러 부울경 시·도민은 가덕신공항이 국가균형발전과 동남권 상생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공항이 수도권 집중 및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0.4%가 '기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인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과 관련해서도 응답자의 65.6%가 가덕신공항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동남권공항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부울경은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을 위한 특별법 통과와 신공항이 가져올 긍정적 변화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30 부산엑스포 전 개항을 위해 특별법의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밟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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