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생태탕 주인 "오세훈, 페라가모 신고 분명 왔었다…잘 생겼더라"
내곡동 생태탕 주인 "오세훈, 페라가모 신고 분명 왔었다…잘 생겼더라"
  • 박태훈 박태훈
  • 승인 2021.04.02 17:47
  • 업데이트 2021.04.02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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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통신사 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길음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연설을 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2005년 6월 문제의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왔었다는 증언이 또 나왔다.

당시 내곡동에서 '안고을 식당'을 운영했다는 황모씨와 아들은 2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오세훈 후보가 자신의 식당에서 '생태탕'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오래된 일임에도 또렷하게 기억하는 이유에 대해 황씨는 "잘 생겨 눈에 띄었다"고 했다.

특히 아들은 "반듯하게 하얀 면바지에 신발이 캐주얼 로퍼, 상당히 멋진 구두, 페라가모"였기에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진행자가 "혹시 잘못 봤을 가능성은 없는가"라고 묻자 황씨는 "아니죠. 경작하신 분이 저한테 '오세훈 의원님을 모시고 왔다'고 했고 며칠 있다가 들르면서도 '큰손님을 모시고 왔었다'고 했다"며 그래서 "더 생각이 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로 안으로 들어온 게 아니고, 정원 소나무 밑에서 좀 서있다가 들어왔다"며 "손님이 있나 없나 보느라고 그런 것 같아 손님이 없길래 들어오시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까지 했다.

그러면서 "훤칠하잖아요"라며 잘생겼기에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다고 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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