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윤석열 문제 삼은 사모펀드는 무죄, 검찰 잘못 짚었다는 것"
이낙연 "윤석열 문제 삼은 사모펀드는 무죄, 검찰 잘못 짚었다는 것"
  • 서혜림 서혜림
  • 승인 2021.08.12 09:31
  • 업데이트 2021.08.12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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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징역 4년…사회적으로 많은 논란 있을 것"
김두관 공격에 "그분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똑같다 해 나중에 사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한 후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2021.8.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낙연 전 대표는 1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유죄 판결에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주로 문제를 삼은 것은 사모펀드인데 그것이 모두 무죄가 나왔다는 것은 검찰이 잘못 짚었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따님의 인턴증명서라든가 그런 것들이 모두 유죄라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또 설령 그랬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징역 4년 감인가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저희들의 감각으로는 '가혹하다, 과도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조국 전 장관과 함께하겠다고 전날 메시지를 올렸는데 4·7재보궐선거 때의 패배의 기억을 상기한다면 그런 말을 할 수 있냐'는 진행자의 질의에 "아니다. 그 마음과 가족의 고통을 충분히 안다. 그에 대해서 공감을 한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두관 의원이 최근 이 전 대표에게 '책임지지 않기 위해 말을 돌려한다'며 '아수라 백작'이라고 비판한 점을 두고서는 "그분(김 의원)은 2012년 대선후보 경선 때도 문재인(대통령)이나 박근혜(전 대통령)나 똑같다고 했다가 나중에 사과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김 의원이 '조국 사태 본질이 대통령이 되겠다는 윤석열과 이낙연의 합작품이 아니냐'고 말한 점에 대해서는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최근 송영길 당대표와 가진 막걸리 회동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를 묻자 "그동안에 있었던 일에 대한 (송 대표의) 설명이 있었다. 지도부 입장으로서 이럴 수밖에 없었다는 식의 설명이었다"고 말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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