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시대1-특집:지역 대학의 위기 상황과 타개책】 대학총장에게 듣는다 - 장제국 동서대 총장
【시민시대1-특집:지역 대학의 위기 상황과 타개책】 대학총장에게 듣는다 - 장제국 동서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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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7 07:20
  • 업데이트 2023.01.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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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호혜적 협력관계에 기초한 공유대학 설립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1. 현재 지역 대학이 안고 있는 가장 힘든 현안은 무엇입니까?

전국의 지역 대학들은 개교 이래로 재정적인 측면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먼저, 수익면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모집의 어려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등록금 동결에 따른 수입 감소가 가장 큰 난관이 되겠다. 두 번째는 비용면에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교원의 확보 및 직원들 처우의 개선, 교수-학습지원 및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다. 이에 더하여 지역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중앙정부의 교육정책과, 적정규모화, 특성화라는 명목으로 지역 대학에만 축소 및 고통의 분담을 강제하는 정책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러한 지역 대학의 어려움은 결국 학생들에게 제공해야 할 양질의 교육 인프라에 대한 투자와 교육콘텐츠 강화를 위한 경제적 지원, 그리고 교내 구성원들에 대한 적절한 대우 등 대학의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여력을 약화시켜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더욱 저하시키고 있다.

특히, 지방 소재라는 이유만으로 지역대학으로 규정짓는 프레임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학평가, 정책지원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해법이 교육부를 비롯한 감독기관의 일률적인 기준과 잣대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지역혁신을 위한 교육 플랫폼 구축 문제도 결국 지역의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수직적 통합의 형태로 구조화되는 등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더구나 언론까지 대학의 총체적 구조 문제를 아주 단순하게 지역 대학의 정비 및 구조조정이 해답인 것처럼 정의 내리는 것 역시 현재 대학이 직면한 문제들을 지역대학에 전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주 대학규제개혁협의회에서 대학운영 4대 요건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개편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지역대학은 교육부의 규제혁신에 대한 큰 기대를 갖고 있다.

2. 현재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대학 교육 정책 중에서 대학 운영에 가장 힘든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부의 교육정책은 큰 방향에서 규제와 지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정책 방향은 이 두 가지 정책이 소통을 기반으로 조화롭게 추진되어야 한다. 그동안 국내 교육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였고, 각종 규제로 인한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14년간 지속된 대학등록금의 동결이다. 각 대학은 질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등록금의 수준과 교육서비스의 품질을 결정해야 하는 실질적인 주체다. 그러한 십 년 이상 대학등록금이 동결된 상황에서 매년 교육서비스를 개선해야 하는 대학은 아주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해있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시장원리에 조차 반하는 기준이다. 현재 재정난을 겪고 있는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정부의 재정지원에 의존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하루속히 대학 재정난 해결을 위해 등록금 규제 문제를 대학에 일임하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또한 정부의 교육 지원정책에서도 평가 기준과 방향성이 선진적이지 않다. 다시 말하면, 거의 모든 대학들을 일률적인 기준으로 평가하고, 예산을 배분해 주고 있다. 국립대와 사립대로 구분한 각종 평가지표에 대해 신입생 경쟁률이나 유지률 등을 핵심 지표로 사용하며, 수도권 대학과 지역 대학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정책이 입안되고 있다. 대학마다 특화된 분야나 운영 방침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대학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에, 현장에서는 교육 발전과 성과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보고를 위한 지원정책이라는 불만의 소리도 나오는 것 같다. 예산 비율, 집행방식, 운영기준, 보고체계 등 수도권과 지역대학, 국립대와 사립대 등 여건이 다른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뒤에 지원해주는 선진적인 지원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

3.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름대로 기획하고 실천해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습니까?

결국 대학은 대학을 둘러싼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화해나가는 것만이 생존을 위한 방법이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경쟁력의 강화를 위하여 내년부터 시작되는 대학 중장기발전을 위한 동서비전 2030[변화와 혁신]의 2단계 계획의 일환에서 3E’s 경쟁력 강화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verywhere, Excellence, Engagement가 그것이다.

먼저, Everywhere는 언제 어디든 교육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코로나는 대면 수업만을 고수해왔던 대학의 교육환경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너트렸고, 우리가 두려워했던 온라인 교육환경에 대한 경계도 허물어졌다. 그래서 전 세계 어디든, 어떠한 형식이든 수준 높은 교육이 이루어지고, 학생들 스스로 세계를 무대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확장해나가는 것들을 계획하고 있다. 반대로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단과대학을 설립하여 세계의 청년들이 우리 대학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둘째, Excellence는 우리 대학이 잘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특화된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특성화와 국제화를 완성시키는 전략이다. 이미 우리 대학은 영화영상, 디자인, 디지털콘텐츠, IT분야에서 국내 최고를 넘어 Asia No.1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특화된 교육콘텐츠와 인프라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Engagement는 대학과 구성원의 수준 높은 결속을 위한 의지와 노력을 의미한다. 우리 대학은 무엇보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우리 대학을 자랑스러워하고, 만족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과 이웃, 그리고 환경까지 고려한 ESG 경영모델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저희가 추구하는 미래형대학으로 완성될 것이다.

4.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방향으로 지산학협력 체계를 통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은 지역을 활성화할 정도로 온전한 성공 모델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산학의 협력체계 모델은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지산학 협력체계 모델의 핵심은 구성요소인 지역과 산업, 학교 등 각자가 가진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상생 발전하는 구조를 정립하는 것이다. 지역은 지역이 가진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투자하고, 산업[기업]은 사업화와 생산성 확대, 그리고 대학은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과 연구개발 역량 등을 갖춘 뒤 이들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동의 운영체계가 필요하다.

지산학 협력체계 모델을 대학 내 기업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교육 및 연구개발, 사업화로 제안하고자 한다. 대학과 지역기업이 상호 융합이 가능하도록 캠퍼스 내에 대학 특성화 분야와 관련된 기업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대학은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의 입주비용은 지자체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학 내 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러면 대학은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와 같은 높은 품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개발은 대학의 첨단 연구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지역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상호보완적 협력체계가 완성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지산학 협력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시도 전국 지자체 중에 선도적으로 지산학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테크노파크 산하 지산학협력단을 설립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대학과 기업의 혁신역량을 한곳에 모아 상호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지역대학 혁신유도, 지역인재 양성, 우수기술의 기업 이전 등 활발한 활동으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 대학도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쌍방향 산학협력이 가능하도록 부산시와 함께 해운대 센텀캠퍼스에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더존비즈온,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베스핀글로벌, 클루커스, 메가존 등과 같은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왔다. 본교에 입주한 기업들은 우수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가고 있으며, 동서대학교는 상호 협력을 통해 인재양성과 연구개발로 혁신역량을 높여가고 있다.

5. 국가교육 위원회가 발족하여 활동을 시작했지만, 아직은 그 존재성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대학 위기 문제를 중요한 과제로 삼아 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는 미진합니다. 지역대학 위기와 관련해서 국가교육 위원회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지역대학의 위기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교육위원회는 하향식 교육정책의 문제점에 따른 해법을 제시하고 국내 대학들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 먼저, 재정지원이나 정책의 결정에 대하여 사립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와 프로그램 마련에 힘써야 한다. 대학설립 및 운영과 관련한 규정을 개선하여 각 사립대학이 저마다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스스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이 필요하다.

둘째, 등록금 동결 정책에 따른 안정적이고 직접적인 재정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미시적 관점에서 일방적으로 대학의 희생만 강요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고등교육 전체의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고등교육 특별회계 확대를 통해 대학이 필요로 하는 예산안을 확충하는 과정이 수반되어야 하며, 세부적으로 대학이 충당해야 하는 인건비, 연구비, 시설비 등 일반 경상비 지원 등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책임에 따른 권한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사립대학 규제개혁을 통한 간접적 재정지원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사립대학이 소유한 부동산에 부가되는 지방세 등 각종 관련 규제 및 일몰조항을 폐지하여 세제 혜택을 통한 간접적인 재정지원 방식과 각 대학이 신입생 축소에 따른 예산을 충당할 수 있도록 대학시설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사립대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일부 지역대학의 일탈로 인한 전체 사립대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대학의 위기를 대학만의 위기가 아닌, 대학이 포함된 지역사회의 위기로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6. 부산지역 대학들이 지역대학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함께 도모해 볼 수 있는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함께 할 수 있는 지역대학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해주십시오.

지역대학의 위기와 지역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인식의 바탕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뒤에, 상호호혜적 협력관계에 기초한 공유대학 설립을 제안해본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각 대학은 안정화된 온라인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력 양성에 필요한 기본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각 대학이 가진 기본 인프라만 잘 활용해도 급변하는 산업수요에 대응하면서 저비용 고효율의 공유대학 운영이 가능해질 수 있다.

참여 대학들은 공동으로 개발한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통하여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더불어, 공동 교육과정과 대학 간 학점교류, 공동학위 수여 등 부산지역 대학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대학 간 인적ㆍ물적 자원[교수자원, 도서관, 스포츠센터 등]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지역대학은 양질의 교육콘텐츠와 교육 및 연구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과 상생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7. 부산지역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 부산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부산시는 국내에서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대학 인프라와 교육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정책적 지원 또한 노력하고 있다. 다만, 대학 인프라와 입학 정원에 비해, 특히 청년층의 인구수가 급감하고 있어 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정책이 요구된다. 특히 지역대학 전체를 고려한 보편적 정책과 대학의 자율적 경쟁을 지원하는 특화된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먼저, 지역대학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보편적 정책의 차원에서 대학도시로서의 브랜드 강화 정책이 필요하다. 타 지역으로부터 유입된 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해줄 수 있는 부산지역대학 공동기숙사를 확대하고, 부산지역 내 교통 이용을 지원하는 정책이 수반된다면 공동기숙사의 효용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는 단순히 지역대학을 위한 정책을 넘어 지역대학을 졸업한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배경이 되기도 한다.

경제적 지원을 위해서는 부산이 자랑하는 지역화폐[동백전]를 기반으로 하여 부산지역 대학생에 특화된 서비스로 교통지원 및 각 대학 내 학식 이용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 또한 무엇보다도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부산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하여 도심형 산업단지를 확충하고 4차 산업 중심 기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먹거리를 개발하여 대학의 역할과 비전을 지역이 공유해야 한다.

더불어, 대학의 자율적 경쟁을 위한 대학별 특성화 지원이 필요하다. 각 대학이 잘하는 특성화 분야를 부산 내 산업과 결합하여 지산학 모델을 차별화하는 전략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 재원을 포함하는 다채로운 지원사업에 대해 각 분야의 특성화 기반 전문성과 핵심기술을 보유한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매칭하여 선택적 지원을 통한 지역 산업 전반의 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8.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각 대학이 가진 장점과 특징을 중심으로 홍보내용을 안내해주십시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동서대학교만의 특성화다. 영화․영상, 디자인 분야 등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동서대학교는 최근 특성화를 넘어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명품화를 추진해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레드닷, 클리오, 칸 등 국제 공모전 수상은 물론 영화과 졸업생 정지혜 감독이 로마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콘텐츠 분야 아시아 No.1을 목표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다음은 국제화다. 동서대학교에 온다면 해외 유학의 꿈을 이룬 것과 마찬가지다. 학생들이 글로벌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해외에 캠퍼스를 유치하고 유학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하기 때문이다. 자매대학인 미국 호프국제대학[HIU] 내에 미주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매년 100여 명의 학생들이 SAP[Study Abroad Program]를 통해 이곳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항공료와 미국 현지 교육비, 기숙사비 전액을 동서대에서 장학금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어 학생들 누구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 미국 유학을 다녀오고 있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한중합작대학으로 중국 우한[武漢]에 위치한 명문 중남재경정법대학에 제2캠퍼스를 설립해 매년 120명의 동서대 학생들이 중국-SAP를 통해 한 학기 동안 중국 제 2캠퍼스에서 유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일본 SAP도 개설되어 자매대학인 일본경제대학에서 매년 60명의 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길도 열려있다.

장제국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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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동서대는 학생들의 학습 의지를 고취시키고,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장학제도는 성적우수, 저소득, 근로, 해외연수 장학금 등을 포함한 100여 개의 교내․외 장학금이 있으며 연간 1인당 장학금은 약 378만 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각종 정부지원사업 선정으로 교육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LINC 3.0 선정, K-Move스쿨 전국 4년제 대학 최대 규모 선정, 해외취업 연수사업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대학역량진단평가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컴퓨터공학과․소프트웨어학과 202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 선정,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4년 연속 선정 등으로 산학협력과 창업 그리고 국제화에 날개를 달았다.

각종 장학 혜택과 아낌없는 학교의 지원으로 세계적인 공모전 수상 무대의 주인공, 해외 캠퍼스를 마음껏 거니는 모습을 현실로 만드는 곳이 바로 동서대학교다.

<동서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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