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족과 함께하는 아침고요수목원
추석, 가족과 함께하는 아침고요수목원
  • 국제뉴스 국제뉴스
  • 승인 2023.09.16 10:01
  • 업데이트 2023.09.16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들국화 전시회와 잣 까기 체험
사진제공 = 아침고요수목원
사진제공 = 아침고요수목원

(가평=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진한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 구경과 들국화와 순백이 돋보이는 구절초, 붉은빛의 백일홍 등 가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곳이다.

‘2023년 제19회 아침고요 들국화 전시회(9월 16일~10월 15일)’도 추석과 함께 진행된다. 해국, 단양쑥부쟁이, 좀개미취, 포천구절초, 울릉국화, 눈개쑥부쟁이 등 자생들국화 35여종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관상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들국화를 보다 친숙하게 만나보고, 분포와 종류에 따라 식재된 들국화들의 가치를 발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사진제공 = 아침고요수목원          산국
사진제공 = 아침고요수목원          산국

더욱이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원내 클래스하우스에서는 ‘가평 잣 까기 체험’이 진행된다. 커다란 잣송이를 나무망치로 두드리며 직접 잣을 까보고, 껍질이 벗겨진 잣을 제공된 주머니에 담아 갈 수 있다.

정원 관람은 물론, 들국화 전시회와 이색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오전 8시 30분에 개장하여 오후 7시에 폐장하며, 입장은 1시간 전 마감된다.

6일이나 되는 추석연휴 동안 가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아침고요수목원은 기억에 남는 가을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제공 = 아침고요수목원                   서화연
사진제공 = 아침고요수목원                   서화연

이재호 기자 lslee77@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gukje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