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같은 당 의원 당 대표 팔아먹어"
정청래 "같은 당 의원 당 대표 팔아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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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22 10:34
  • 업데이트 2023.09.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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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흔들림 없이 이재명 대표 곁 지킬 것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해당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해당행위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제나라 국민이 제나라를 팔아먹었듯이 같은 당 국회의원들이 자기 당 대표를 팔아먹었다"며 가결 이탈 의원들을 정면으로 공격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정적 제거, 야당 탄압 공작에 놀아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해당행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응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끊임없이 이재명 대표를 흔들겠지만 저희 이재명 지도부는 끝까지 흔들림 없이 이재명 대표 곁을 지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재명 대표 체제로 강서구청장 승리하고 총선 승리를 이해 일로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후임 원내대표는 가장 빠른 시일 안에 가급적 추석 연휴 전에 선출해 지도부 공백을 최단시간에 최소화하고 당의 정무직 당직자도 조속히 안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이재명 대표에게 더 많은 힘을 실어달라, 아무리 화가 나고 절망스럽더라도 탈당하지 마시고 이재명 대표에 든든한 힘이 되고 울타리가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더 단단하게 똘똘 뭉쳐 밀려오는 파도를 헤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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