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유채꽃 물결 따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응원해요!

부산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 설치
5월엔 ‘2022 해운대 모래작품 전시회’ 연계, 유치 기원 응원 공간 조성 계획

조송현 기자 승인 2022.04.11 20:08 | 최종 수정 2022.04.11 20:15 의견 0

 

▲ 9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노란 유채꽃밭에 조성된‘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착시현상 포토존과 하트부기 프렌즈 조형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노란 유채꽃밭에 조성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착시현상 포토존과 하트부기 프렌즈 조형물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유채꽃이 한창 만발해 있는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설치된 포토존에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을 찾은 시민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착시현상 포토존과 하트부기 프렌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포토존과 함께 봄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자 하는 시민들로 붐볐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쉬어갈 수 있도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을 마련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유채꽃밭을 산책하고 유채꽃으로부터 봄기운을 받아 일상에서 활력을 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착시 포토존과 하트부기 프렌즈는 4월 17일까지 강서 대저생태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가오는 5월 전국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전시회인 ‘2022 해운대 모래작품 전시회(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와 연계하여 새로운 엑스포 유치기원 응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외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송정·광안리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시민공원, 송상현광장 등 가족친화적인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4월 중순부터 운행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지 엑스포 조형물을 감상하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pinepines@injurytim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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