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희망의 하모니로 6·10민주항쟁의 뜨거운 함성을 다시 울리다

6·10민주항쟁 36주년 기념 제7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
17일 광주교육대학교 에듀컬쳐아트홀 ... 부산 박종철합창단 등 전국 14개 민주 합창단 참가

김 해창 승인 2023.06.18 17:58 | 최종 수정 2023.06.21 09:55 의견 0
광주전남 6·10민주항쟁 36주년 기념 제7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에 참가한 부산 박종철합창단의 공연 [박종철합창단 제공]

광주전남 6·10민주항쟁 36주년 기념 제7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이 지난 6월 17일 오후 광주교육대학교 에듀컬쳐아트홀에서 전국 14개 민주 합창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축전은 (사)광주전남6월항쟁이 주최하고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후원을 했다. 지난 제6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은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인천5·3민주항쟁 36주년을 기념해 인천에서 전국 12개 민주 합창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바 있다.

이날 김남국 광주전남6월항쟁 이사장은 인사말로 “6·10민주항쟁 제36주년 기념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을 광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오늘 참석한 모든 합창단원께서는 민주 합창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맘껏 실력 발휘를 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6년 전 국민들은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한 목소리로 노래했고  우리의 손으로 대통령을 뽑는 국민주권시대를 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그날의 열망과 함성과 노래가 열매 맺은 결과입니다. 노래에는 우리가 같은 마음을 품고 하나가 되어 세상을 바꾸도록 하는 커다란 힘이 있습니다.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소외된 사람을 돌보고 함께 걷는 보다 세밀하고 따뜻한 일상의 민주주의를 노래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최은기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 조직위원장은 “노래 한곡이 역사를 이어가고 만들어가는 힘을 가졌다는 것을 전국민주시민합창단이 증명합니다. 시대와 사람을 노래하는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은 평화롭고 희망찬 미래를 일구는 현장과 늘 함께 할 것입니다. 각 지역의 민주주의 역사와 함께 숨쉬는 민주시민합창단은 더 나은 삶을 향한 현장에서 1987년 6월처럼 뜨겁게 노래할 것입니다”라고 축전사를 했다.

이날 합창축전은 1부 오월, 2부 6월, 마지막 대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첫 번째 무대는 광주 푸른솔합창단(지휘 정유하). 푸른솔합창단은 2015년 6월 합창을 통해 민주·인권·평화로 상징되는 광주정신을 전하고 희망을 노래하고자 창단됐다. 이날 연주 곡목은 ‘결전의 날(작사 김태종, 작곡 정유하)’과 ‘동지(작사 작곡 박철환)’이다. 결전의 날은 뮤지컬 ‘빛의 결혼식’에서 5·18광주민중항쟁에서 마지막 27일 시민군의 대변인 역할을 했던 윤상원이  진압군과 항전하기 위해 도청 사수를 결심하며 고뇌하는 장면을 묘사하는 노래이다. ‘결전의 날, 결전의 날이다. 결전의 날이 왔다/ 어둠의 무리들, 총칼로 무장하고/ 내이웃 내친구들의 피를 흘렸다/ 이 땅의 삼십년 길지 않은 내 인생/ 정든 친구들의 상냥한 미소/ 간절한 어미니의 눈길/ 나, 이제 모든 것 뒤로하고 이 길로 가려하네./ 가야만 하는 길인가, 피할 수 없는 길인가/ 지키리라 지켜야 한다. 내부모 내 형제들/ 지키리라 지켜야 한다. 내부모 내 형제들/ 지키리라 지켜야 한다. 우리의 심장 도청/(하략)’.

박종철합창단 공연 [박종철합창단 제공]

두 번째 무대는 필자가 소속된 부산 박종철합창단이다. 박종철합창단은 박종철 열사와 1987년 6월 항쟁의 정신을 기리고 노래를 통해 민주주의와 노동, 인권, 평화, 생태의 가치를 선양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이 시작되던 2016년 8월 창단됐다. 그 해 12월 20만이 모인 부산 서면 촛불집회에서 데뷔무대를 가진 이래 부산 서울 등 민주화운동 관련 기념식이나 추모제와 같은 각종 행사나 집회에서 노래로 시민사회와의 연대활동을 전개해왔다. 지휘자는 이민환 부산대 명예교수. 퇴임 교사인 윤지형 단장 등 3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단원 40여 명으로 이루어진 남성합창단이다.

박종철합창단의 후쿠시마원전핵폐기물 투기 반대 퍼포먼스[박종철합창단 제공]

연주 곡목은 ‘바람에 지는 풀잎으로 오월을 노래하지 말아라’. 김남주 시인의 시에 이민환 지휘자가 강렬하고도 서정적인 선율로 작곡을 했다. ‘바람에 지는 풀잎으로 오월을 노래하지 말아라/ 오월은 바람처럼 그렇게 서정적으로 오지 않았고/ 오월은 풀잎처럼 그렇게 서정적으로 눕지 않았다/ 오월, 오월은 왔다.  피묻은 야수의 발톱과 함께/ 오월, 오월은 왔다, 피에 주린 미친개의 이빨과 함께/ 오월, 오월은 왔다. 아이 밴 어머니의 배를 가르는 대검의 병사와 함께/ 오월은 왔다. 총알처럼 튀어나온 아이들의 눈동자를 파먹고/ 오월은 왔다. 자유의 숨통을 깔아뭉개는 미제 탱크와 함께/ 노래하지 말아라 오월을 바람에 지는 풀잎으로/ 오월은 바람처럼 그렇게 서정적으로 오지 않았고/ 오월은 풀잎처럼 그렇게 서정적으로 눕지 않았다/ 오월은 일어섰다, 분노한 사자의 울부짖음과 함께/ 오월은 일어섰다, 살해된 처녀의 피묻은 머리카락과 함께/ 오월은 일어섰다. 파괴된 인간이 내지르는 최후의 절규와 함께/ 우~우~우~우. 자유의 육탄이었다/ 피와 눈물이 사랑으로 응어리진 다이너마이트 폭발이었다. (중략) 일천구백팔십년 오~월, 광~주.’ 

이어 세 번째 무대는 대전평화합창단(지휘 조영학). 대전평화합창단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대전 시민들이 2017년 6월에 만들었다. 연주 곡목은 영화 ‘레미제라블’의 주제곡인 ‘민중의 노래’와 ‘그대 있는 곳까지(원제 Eers Tu; 에레스투)’이다.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주의 노래/ 다시는 노예처럼 살 수 없다 외치는 소리/ 심장 박동 요동쳐, 북소리되어 울릴 때/ 내일이 열려 밝은 아침이 오리라~’.

네 번째 무대는 울산 더울림합창단(지휘 안수경)이다. 더울림합창단은 2017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소속 합창단으로 창단했다. 연주 곡목은 ‘꿈으로 오던 한 사람(김소월 시 이요섭 작곡)’과 ‘이제는 함께(작사 작곡 손성권)’ 2곡. ‘이제와 함께’는 울산 교육·민주·노동운동의 큰 산이었던 고 노옥희 교육감 추모제를 위해 발표된 노래이다. ‘단 한 명의 아이도 단 한 명의 노동자도/ 그 어떤 눈물도 지나치지 않고서/ 함께 웃으며 함께 살아갈 꿈 당신을 기억해요/ 당신은 이제 우리 곁에 없지만 꿈결 같던 시간 기억으로 남아/ 아름다운 세상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의 꿈을 꾸어요~’.

다섯 번째 무대는 청주 두꺼비앙상블합창단(지휘 이종고). 이 합창단은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이 개발 과정에서 훼손될 처지에 놓인 두꺼비 서식지 보전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2010년 마을신문을 통해 모여 결성했다. 연주 곡목은 ‘벗이여 해방이 온다+오르막 길(작사 이창학, 윤종신, 두꺼비앙상블 개사 작곡 문승현, 윤종신, 김강곤)’으로 광주정신을 잊지말고 민주·평화·통일을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은 노래이다. ‘그날은 오리라 해방으로 물결 춤추는/ 그대 타는 불길로 그대 노여움으로/ 반역의 어두움 뒤집어 새날 새날을 여는구나/ 벗이여 새날이 온다. 벗이여 해방이 온다~’.

여섯 번째 무대는 강원 원주 아리아리합창단(지휘 정대호)이다. 아리아리합창단은 2017년 마을음악회를 계기로 만들어진 우리소리 민요합창단. 연주 곡목은 ‘새(작사 김지하 작곡 미상)’과 ‘전진하는 오월(작사 작곡 미상)’이다. ‘저 청한 하늘 저 흰 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반유신투쟁을 하던 지식인이 옥중에서도 민주주의를 바라는 애절한 심정을 노래한 것이며, ‘여기 오네 젊은 넋들 들판 가로질러/ 밝은 노래 해방노래 높이 부르며~’. ‘전진하는 오월’은 광주민주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반군부독재 투쟁 의지를 표현한 노래이다.

일곱 번째 무대는 서울 평화의나무합창단(지휘 이용주). 이 합창단은 평화를 사랑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2007년 9월에 창단했다. 연주 곡목은 ‘얼씨구! 평화로다(작사 작곡 이용주)’이다. ‘(전략) 돈 없는 사람 돈 많은 사람/ 모두가 하나되어 평화를 만드세/ 힘 없는 사람 힘있는 사람/ 모두가 평화를 만드세~’.

2부에 접어들어 여덟 번째 무대는 서울 이소선합창단(지휘 임정현). 이소선합창단은 2011년 9월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 영결식에서 어머니를 기리는 추모가를 부르며 결성됐다. 이날 연주 곡목은 ‘민주+유월의 노래(작사 김정환 작곡 이현관)’로 87년 6월항쟁을 기리며 만들어진 장엄하고 희망찬 노래이다. ‘너는 햇살 햇살이었다 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네가 있는 곳 찬란하게 빛나고 네가 가는 길 환하게 밝았다./ (중략) 우리들은 일어섰다 오직 맨주먹 피눈물로 동지를 불렀다/ 독재타도 미주쟁취 하나된 소리 민주와 해방의 나라 이뤘다/ (중략) 아 해방 통일의 우리 되살아 오늘 유월에’.

아홉 번째 무대는 경기 안산 416합창단(지휘 박미리). 416합창단은 2014년 세월호참사 이후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일반 시민으로 만들어졌다. 연주 곡목은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푸르다고 말하지 마세요 접속곡(시 정희성, 이상헌 작곡 이범준)’.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어느 날 우리들의 꿈이 서로 만나서/ 아름다운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중략) 바다가 푸르다고 말하지 마세요/ 4월이 푸르다고 말하지 마세요/ 재잘대던 꿈이 푸른 하늘로 날아오르던 날/ 부푼 가금이 푸른 하늘에 둥실 떠다니던 날/ 우리 꿈 우리 가슴 회색빛 아품 되어 가라 앉았죠~’.

열 번째 무대는 인천5·3합창단(지휘 오모세)이다. 5·3합창단은 1986년 인천5·3민주항쟁이 6월항쟁의 기폭제가 되었음을 기리는 뜻에서 2017년 결성됐다. 연주곡목은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의 주제곡인 ‘바람의 빛깔’이다. ‘사람들만이 생각할 수 있다/ 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 나무와 바위 작은 새들조차/ 세상을 느낄 수가 있어요~’.

열한 번째 무대는 전북 녹두꽃시민합창단(지휘 박정훈). 녹두꽃시민합창단은 동학혁명정신을 계승해 전북도민이 모여 2019년에 결성했다. 연주 곡목은 ‘나 하나 꽃 피어(작사 조동화 작곡 윤학준)’이다.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나 하나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중략) 말하지 말아라 말하지 말아라/ 내가 꽃 피고 너도 꽃 피면/ 온 세상 꽃밭 되는 것 아니겠느냐’.

열두 번째 무대는 광주 1987합창단(지휘 이형기)이다. 1987합창단은 1980년 5·18민주항쟁과 1987년 6월항쟁 정신을 노래로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사)광주전남8월항쟁 산하단체로 2018년 창단됐다. 연주 곡목은 ‘우리를 막을 수 없네(작사 작곡 조정훈)’. 민주주의에 대한 민주시민의 결단을 노래로 표현했다. ‘한줄기 빗방울 내리고 내려서/ 천년바위 한가운데 뚫어 관통하듯이/ 우리의 눈물과 외침이 모여서/ 독재의 벽 무너뜨리는 승리의 노래가 되리/ 총과 칼로 위협하고 죽이고 결박하여도/ 이 나라를 사랑하는 우리를 막을 수 없네~’.

열세 번째 무대는 서울 615시민합창단(지휘 이광석). 연주 곡목은 ‘죽창가(작시 김남주 작곡 김경주)’로 갑오년 동학농민혁명군의 영혼이 들꽃이 되고 새가 되고 들불이 되고 죽창이 되자고 노래한다.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 꽃이 되자 하네 꽃이/ 반란이 되자 하네/ (중략) 이들판은 날라와 더불어 불이 되자 하네 불이/ 타는 들녘 어둠을 사르는 둘불이 되자 들불이 (중략) 청송녹죽 가슴에 꽃이는/ 죽창이 되자 하네/ 새야새야 파랑새야/ 죽창이 되자’.

열네 번째 무대는 대구평화합창단(지휘 김동건)이 올랐다. 이 합창단는 4·16세월호사고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해 2015년 대구 달서구 마을합창단으로 시작해 촛불집회를 계기로 2017년 대구평화합창단으로 확대됐다. 연주 곡목은 ‘내 나라 내 겨레(작사 김민기 작곡 송창식)’.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 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투쟁의 흐름 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 위에/ (중략)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겠나’.

이날 합창축전의 피날레는 ‘대합창-광주여 영원하라’였다. 14개 참가 합창단원과 객석 시민 500여명이 ‘상록수와 ‘광주출천가(작사 고규태 최은기 작곡 정세현 편곡 박문옥)’를 함께 불렀다. ‘아 오월의 광주여 혁명의 광주여/ 투쟁으로 굳게 뭉친 청춘의 도시여/ (중략) 동지들 모여서 함께 나가자/ 무등산 정기가 우리에게 있다/ 무엇이 두려우랴 출전하여라/ 억눌린 민중의 해방을 위해/ 나가 나아가 도청을 향해/ 출전가를 힘차게 힘차게 부르자/ (중략) 아 오월의 광주여 혁명의 광주여/ 투쟁으로 굳게 뭉친 청춘의 도시여/ 너의 이름 영원히 영원히 빛나리’. 축전 참가자들은 목소리를 높였고, 힘차게 주먹 쥐고 팔을 흔들었으며, 어느새 눈가가 축축히 젖어있었다. 

지난 17일 광주에서 열린 제7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 참가자들이 5·18민주묘지 신묘역에 모여 단체로 헌화·참배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박종철합창단 제공]
국립5·18민주묘지에 참배하는 박종철합창단 단원들 [박종철합창단 제공]

이날 합창축전에 참가한 박종철합창단 단원은 30여 명. 반주는 김현정 피아니스트가 맡았다. 박종철합창단은 이날 오전 6시30분 서면에서 리무진버스를 타고 오전 10시30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 도착해 이한열 열사를 비롯한 민주화운동의 희생자들이 묻힌 구묘역을 먼저 찾아 ‘부르지 못한 노래’를 합창했다. ‘부르지 못한 노래’는 박종철합창단 단원인 권용욱 시인의 시에 이민환 지휘자가 곡을 붙인 것으로 이한열 열사를 기리는 노래이다. ‘내 노래는 화순의 남정에서 배웠다오/ 내 노래는 광주의 무등에서 자랐다오/ 내가 내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유월의 고통 속에 민주광장 헤맸다오/ 내 노래는 백만송이 조화로 피었다가/ 금남로 하얀 만장 파랑새가 되었다오/ 날선 날을 부리 속에 남기고 울지도 못한 채 떠나 간 새여~’. 한편 이날 낮12시 합창축전에 참가한 14개 합창단 단원은 국립5·18민주묘지 신묘역에 모여 단체로 헌화·참배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소리 높여 불렀다.  

윤지형 박종철합창단 단장은 “우리가 광주 민주묘지를 찾은 까닭은 민주주의를 누리기 이전에 기억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박종철합창단은 노래를 통해 민주주의의 기억 투쟁과 이를 축제로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뜻있는 노래동지를 모십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성대 환경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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