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BAP 유니언 훈련함장, 부산항만공사 방문

조송현 기자 승인 2023.09.12 17:13 | 최종 수정 2023.09.12 17:22 의견 0
감사패를 교환하는 페루 BAP 유니언호 Jose Luis Arce 함장(좌), BPA 강준석 사장(우)
감사패를 교환하는 페루 BAP 유니언호 호세 루이스 아르세 함장(왼쪽), BPA 강준석 사장. [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1일 부산항에 입항한 페루 해군 훈련함 ‘BAP 유니언호’의 호세 루이스 아르세 함장 일행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호세 함장은 훈련함이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지원한 BPA의 협조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부산항의 운영현황 및 계획을 공유받았다.

‘한·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항에 입항한 훈련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접안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군함 개방 행사와 공식 선상 리셉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페루의 이동 대사관이라고 불리는 BAP 훈련함의 부산항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항만 운영 및 발전을 위해 양국간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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