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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7)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12)
제1장 뜻밖의 귀촌(12) 그러고서 한 이삼일 지나서였다. 명촌에 가봤자 대나무와 소나무를 베어내고 뿌리를 뽑아내는 일 밖에 열찬씨가 관여할 일도 크게 없을 것 같아 낮에는 주로 원동교 도시고속도로 다리 밑에서 바둑을 두는데 “이 선생이 우째 이틀 연속으로 나오시는데?” “우리는 다리 밑 바둑공원하고 인연을 끊은 줄 알
인저리타임
2025.07.13 17:41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여백을 채우다」 꽃무릇(8)
꽃무릇김석이 내가 깨어 있을 때 당신은 잠들었고 당신이 잠들었을 때 나는 깨어 있습니다 서로를 지켜 주면서 가는 길이 환합니다 비록 만나지는 못하지만 서로의 빈자리를 지켜주는 사랑이다. 애틋하고 슬프기만 할까. 잎은 잎으로 꽃은 또 꽃으로 그 자리를 지킨다. 지킨다는 것, 지켜준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
김석이
2025.07.12 16:41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6)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11)
제1장 뜻밖의 귀촌(11)일주일 뒤 마침내 건축허가가 떨어졌다. 그리고 그의 동시에 산16-1번지에 대한 산림임상형질변경신청과 일대의 사도설정에 대한 도로사용허가도 떨어졌다. 정지작업까지 뗀 또식씨가 대형굴삭기와 인부를 동원해 일식씨가 장난처럼 찔끔찔끔 베어내던 대밭을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희한한 건 크고 쓸 만 한 대
인저리타임
2025.07.10 19:29
나의 삶 나의 생각
조해훈 시인의 지리산 산책(168) 목압서사 위 도재명차에서 차를 마시며
지난 7일 오후 4시 조금 넘어 필자의 집이자 서당인 목압서사(木鴨書舍) 위쪽의 도재명차(荼在名茶)로 갔다. 도재명차 김원영(金元映·58) 사장이 “차 한잔 마시러 오십시오.”라고 해서였다. 같은 마을에 사는 데다 필자가 차산(茶山)으로 올라가려면 김 사장의 집 뒤를 통해야 한다. 김 사장은 필자를 볼 때마다 “차 한잔
조해훈
2025.07.10 19:21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98)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 - 윤동재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 윤 동 재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 오래 머물던 돌 속에서 나오셔서 어디 멀리 가셨습니다 돌덩이만 덩그렇게 서 있습니다 어지간히 속상하셨나 봅니다 사람들이 이 복 저 복 오만 복만 달라고 막무가내로 매달리는 것도 못마땅하
조승래
2025.07.10 07:00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 (23) 오동꽃 질 무렵 - 유헌
오동꽃 질 무렵유헌 오동꽃이 만장처럼 휘날리던 그해 봄날 세상을 쾅, 닫는 나무 망치소리에 허공이 쩍, 갈라졌다 아버지가 가셨다 꽃이 피면 언젠가는 지듯이 우리의 생도 그렇지 아니한가. 생이라는 꽃을 피우며 살고 있는 오늘이다. 꽃이 받들고 있던 허공의 무게는 꽃이 지는 순간, 일시에 쏟아진다. 세상이 무너지
김석이
2025.07.09 09:02
문학예술
시조(時調)가 있는 인저리타임】 비 온 뒤 – 이 광
비 온 뒤 이 광 이대로 진창으로 살아가진 않을 거다 내 안의 흙탕물은 탕약 삼아 달일 거다 당신이 평안히 걸을 황톳길이 될 거다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현상을 가져와 사람 살아가는 모습을 비추어 주는 거지요.
이광
2025.07.08 08:01
문학예술
조해훈 시인의 산티아고 순례이야기(45) 에필로그
2024년 10월 17일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을 걷기 위해 프랑스 생장피에드포르(Saint-Jean-Pied-de-Port)에 도착했다. 산티아고 순례길 중 ‘프랑스 길’을 걷는 사람들이 머무는 지역이다. 그날 생장의 순례자 사무실에서 ‘순례자 여권’(크레덴셜)을 발급받은 후 한 알베르게에서
조해훈
2025.07.06 08:00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여백을 채우다」(7)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김석이 행복을 클릭합니다 도착예정시간은 마음먹기죠 가는 길은 무진장이구요 비교는 금물입니다 경로를 벗어났습니다 경로를 다시, 요청합니다 행복은 늘 움직인다. 그곳에 도착하기 위해서 우리는 늘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행복으로 향하는 길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 비
김석이
2025.07.05 06:00
지식· 정보
【임지연 박사의 뇌과학으로 풀어보는 생태유아교육】(16) 대립과 경쟁을 풀어가는 지혜를 배우는 전래놀이
1. 우리 아이 잘 자라고 있나요? 2. 7세까지 아이의 뇌는 어떻게 배우고 자라는가? 3. 아이들은 논다 : 뇌가 좋아하는 놀이 4. 아이들은 표현한다 : 만들고 그리고 이야기하며 발달하는 뇌 5. 아이들은 일상을 반복하다 : 뇌 발달을 보장하는 하루 일과 6. 아이들은 공간과 호흡한다 : 뇌발달을 지원하는 환경 7.
임지연
2025.07.04 18:14
나의 삶 나의 생각
조해훈 시인의 지리산 산책(167) 한 차나무에서 찻잎 딴 ‘일주차(一株茶)’ 만들어 마시다
해마다 마시던 일주차(一株茶)를 올해도 만들어 마셨다. 시기적으로는 다소 늦은 편이다. 일주차는 단주차(單株茶)라고도 한다. 한 차나무에서만 딴 찻잎으로 제다한 차를 말한다.지난 6월 30일 폭염경보가 내린 가운데 일주차를 만들기 위한 찻잎을 따러 차산(茶山)으로 올라갔다. 산에서 굴러 다치는 바람에 정작 찻잎을 한창 딸
조해훈
2025.07.04 06:00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97) 지난날의 언젠가처럼 - 박영욱
지난날의 언젠가처럼 박 영 욱 지난날의 언젠가처럼 가슴 두근거리는 일들이 다시 생겨났으면... 가까운 동산에 올라 지는 해나 둥근 달을 다시 아이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지미페이지의 현란한 연주 알파치노의 푸스스한 얼굴 다시 처음이듯 빠져봤으면... 잊힐만하
조승래
2025.07.03 08:38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 (22) 애기똥풀 - 서송스님
애기똥풀서 송 해와 달 별밤 지나 새벽이슬 받아먹고 그 누굴 반기려고 저렇게 맑고 밝아 무더기 노란 꽃 무더기 아침 걸음 멎게 한다 노랗게 무더기로 모여서 소근소근 무슨 말을 하고 있을까? 가까이 다가가서 귀 기울이고 싶어진다. 여리지만 모여 있으니 그 어떤 길도 두렵지 않다. 촉촉하게 빛나는 맑고 밝은 얼굴은 이미
김석이
2025.07.02 06:00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그해 여름 인도양에서 - 이송희
그해 여름 인도양에서이송희 인도양의 바닷물은 차지 않다 해질녘에 올라오는 쪽 달이 가슴에 얹어지면 코코넛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여름 밤은 진한 그리움을 내 뿜는다 네가 잠든 바닷물에 안타까운 사랑 한 움큼을 띄우면 별들이 내려와 입을 맞추고 춤을 춘다 그렇게 여름 밤은 다시는 건져 담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사랑
이송희
2025.07.01 06: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5)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10)
제1장 뜻밖의 귀촌(10)마침내 측량을 하는 날이었다. 신평의 사부인을 오시라고 해서 12시 정각에 어린이집에 현서를 찾으러 가게하고 영순씨의 자동차로 출발하는데 아파트입구 버스정류소에서 해맑은 미소를 띤 얼굴하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미혜씨였다. 현장에 도착하나 붉은 무니가 새겨진 측량막대기 폴을 든 젊은 사내를 손짓으
인저리타임
2025.06.30 15:43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의 《수평에 쉬다》를 읽다 .... "사유하지 않으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한 달 넘게 밀쳐두었던 시집을 들었다. 조승래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수평에 쉬다》(황금알)이다.조 시인은 2021년 조지훈 문학상을 수상, '일상을 통해 인간존재의 본질과 의미를 통찰, 간결한 언어로 풀어내는 특유의 시적 세계를 구축한 중견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자는 매주 조 시인의 시 해설을 읽
조승래
2025.06.30 15:22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여백을 채우다」(6) 징검다리
징검다리김석이 당신과 나 사이에 흘러가는 개울물 믿는다는 그 한마디 보폭마다 던져놓고 물안개 자욱한 세상 불 밝히며 건넌다 ≪심금의 현을 듣을 때 별빛은 차오르고≫ (세종출판사, 2021) 믿는다는 그 한마디는 마음의 등불이다. 물살에 떠내려갈까 흔들릴까 불안한 마음도 든든하게 받쳐준다. 아무
김석이
2025.06.28 06: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4)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9)
제1장 뜻밖의 귀촌(9)이튿날도 일찌감치 등말리로 올라온 열찬씨가 금찬씨랑 아예 밥과 김치, 생선까지 한 마리 구운 도시락을 사와 밭둑에서 먹고 나서 금찬씨를 보낸 뒤 소나무그늘에 스티로폼을 깔고 누워 막걸리냄새를 푹푹 풍기고 한숨을 잔 뒤 시간을 보니 오후 세시였다. 며칠이나 걸려 대나무뿌리와 소나무등걸, 커다란 돌덩이
인저리타임
2025.06.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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