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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36. 기백과 해아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 1. 일찍 들어오고 늦게 들어오고 선후배 없이 다 똑같은 동등한 존재다. 존대말 없이 서로 말을
박기철
2025.09.15 12:27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여백을 채우다」(16) 달항아리
달항아리 진실의 입구에는 서론이 길지 않아 들어서는 그 순간에 가득차는 포만감 들숨은 부풀어 올라 마음의 근육이 된다 질박하게 그러안는 불록한 밤의 중심 무심한 듯 어리숙한 그 모습이 여여하다 달빛을 품에 안았다 잉태한 배흘림 기둥 진실의 마음에는 긴 수식어가 필요 없다. 속을 넓혀 나가고 품을 수 있는 넉넉함이
김석이
2025.09.13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60)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0)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0)프로야구가 끝나고 나서 열찬씨가 불을 끄고 눕자 박스 안에서 잠잠하던 마초가 가끔씩 몸을 뒤척이며 끙끙대어 다시 물을 켜고 들여다보니 눈곱인지 눈물인지 눈 밑이 지저분한 마초가 빤히 올려다보는 것이었다. 밥도 꽁치통조림도 그냥이었다. (그렇지?) 냄비를 들고 온 열찬씨가 꽁치통조림과 밥을
인저리타임
2025.09.12 12:06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35. 무식과 술녀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 1. 일찍 들어오고 늦게 들어오고 선후배 없이 다 똑같은 동등한 존재다. 존대말 없이 서로 말을 터도 된다. 2. 살아생전에 언제 어디서 살았던 다른 지역에 대해 대충은 안다. 시공간 초월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이유다. 3. 이승에서의 집착을 다 비워 버
박기철
2025.09.12 11:56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107) 달동네, 허영자
달동네 허 영 자 해지고 거울 거울 땅거미 내릴 때 시장하고 추운 때 달동네 아이 하나 불빛 돋아나는 아랫마을 내려다보고 있네 아이그나 하늘보다 별이 더 많네 배고픔도 추위도 모두 잊은 채 달동네 아이 하나 별밭을 딛고 선 어린
조승래
2025.09.11 07:00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32) 소금쟁이, 김덕남
소금쟁이김덕남 열 길 물위 걸어도 한 길 네게 닿지 못해 물 한 망울 묻지 않는 맨발로 획을 긋는다 지워도 지우지 못한 명치 끝의 첫사랑 - 김덕남 시조집『문워크 moonwalk』 소금쟁이는 물 위를 ‘소금’처럼 가볍게 쟁일(헤엄 치고 다닌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잔잔한 수면 위에서 물아래는 훤히 보이지만
김석이
2025.09.10 06:00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여행 - 이송희
여행 이송희 햇빛은 끊임없이 말을 걸어오는데 바람이 길을 막는다 나뭇잎들이 어딘가로 자꾸 떠나가면 그리움은 말없이 마음을 만지작거린다 아무것도 모르는 하늘은 점점 더 파래지고 견딜 수 없는 마음은 길 위로 걸어 나선다 하얀 운동화를 신고
이송희
2025.09.09 11:05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9)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9)
그러고는 별도 연락이 없었고 들리는 말로 회고록이나 자서전이 없이 옛 동료들과 가족들을 모시고 희수연을 치렀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현직을 떠나서까지 가장 충성스럽고 성실하다고 해서 불려 들어간 이승암 국장이 그 부실한 몸으로 몇 년이나 다시 그 까다롭고 자존심 강한 사람의 눈치를 보고 자리를 지키다 마침내 세상을 떠나
인저리타임
2025.09.07 09:34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여백을 채우다」(15) 흙의 힘
흙의 힘김석이 잡초를 뽑으려고 안간힘을 다한다 놓아주지 않으려고 앙버티는 흙의 사투 쉽사리 놓지 못하는 정이라는 그 밧줄 뽑으려 하고 뽑히지 않으려는 두 힘이다. 서로 강력한 자기 주장을 앞세우는 모습이다. 흙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흙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물리적 힘을 당할 수는 없지만 마음속
김석이
2025.09.06 07:06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106), 파란 기와집 - 홍성훈
파란 기와집 홍 성 훈 종로구 옥인동에서 반백 년 살면서 나의 이웃이자 국민의 이웃 삼각산 아래 파란 기와집 몇 년마다 주인이 바뀌는 웅장한 궁궐 이웃인 이 집의 주인이 바뀔 때마다 밤낮없는 확성기 풍물패 음악 소리 시끄러운 소음에 밤새 잠못이룬다 몇십 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꺼질 줄 모르는 혼란 태극기
조승래
2025.09.04 09:20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31) 드라이버-정희경
드라이버정희경 아무리 디밀어도 벽면은 딱딱하다 스펙에도 고학력에도 또 튕기는 나사못 누군가 힘껏 돌린다 세상에 박히는 중 - 시조집《미나리도 꽃 피네》 아무리 애를 써도 되지 않는 일이 있다. 그렇다고 멈출 수도 없다. 뚫기 위한 운명을 타고난 드라이버처럼 딱딱한 벽을 만나도 감내해야만 한다. 아무리 좋은 조건
김석이
2025.09.03 06:00
문학예술
【시조(時調)가 있는 인저리타임】뉴스 – 이 광
뉴스이광 대학교 청소노동자 천막농성 철수 현장 우리가 본관 앞에 천막 치고 앉은 지도 오늘이 딱 이십육일 째여 지난 한 해동안 꼭두새벽에 나와 화장실 청소한 거 돈 한 푼 더 받자고 한 일 아니여 그리않음 일이 되지를 않은께 어쩔 수 없이 서둘러 나왔던 거여 수당이라
이광
2025.09.02 09:35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8)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8)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8)스카이라이프 회사에 연락하니 지금 계약을 해지하면 5년 계약의 위약금을 30만 원이나 내야 된다고 했다. 언제 내가 5년 예약을 했느냐 이건 배보다 배꼽이 큰 것이 아니냐고 따지자 보통 처음에 신청할 땐 텔레비전화면이 잘 나오는가에만 신경을 쓰지 계약기간은 근성으로 듣고 사인을 하는 편이라면
인저리타임
2025.08.31 11:27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34. 정재와 유경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 1. 일찍 들어오고 늦게 들어오고 선후배 없이 다 똑같은 동등한 존재다. 존대말 없이 서로 말을 터도 된다. 2. 살
박기철
2025.08.31 11:20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여백을 채우다」(14) 조각보
조각보김석이 그 여자의 배경은 언제나 바다였다 출렁이는 세상살이 파도에 등 떠밀려 멀미로 쏟아 내놓은 길은 자꾸 사라지고 두 눈을 꼭 감고 두 귀를 꽉 막아도 어느새 따라와서 등을 넘는 세상은 짠 내음 들이밀고서 저만치 앞서간다 여기 한 쪽 저기 한쪽 하루를 찢어주고 달빛도 숨어버린 그믐밤 창가에 앉아 한 땀씩 꿰매는
김석이
2025.08.30 08:07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105), 홍어 - 이일우
홍어이 일 우 독설을 품었구나 빗살무늬 진달래 꽃잎 한 장으로 흐트러진 영혼을 꽉 붙들어 맨다 누가 함부로 말하랴 그대를 안다고 도저히 눈을 맞출 수가 없다 상처를 건드리지 않아도 수시로 그대 안에서 침몰당하며 내 모든 촉수는 그대 향해 열려있다 구린내 진동하는 달밤 어찌 감출까 우리의 상간相姦을 눈물 콧물 쏙 빼가는
조승래
2025.08.28 09:12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 (30) 아버지 - 진보규
아버지진보규 한 이틀 묵으시고 불현듯 가신다니 간곡히 만류하며 붙잡아 보련마는 손사래 거듭하시며 지팡이를 앞세웠소 열댓 평 밭뙈기에 뿌린 씨앗 눈에 밟혀 떠나 실 채비하며 챙기시는 두루마기 빛바랜 소맷자락이 애처로워 외면했소 예부터 못 속일 건 핏줄이라 하더니만 할부지 옛 모습이 영락없는 아버지라 저 또한 나이
김석이
2025.08.27 08:21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33. 병구와 신희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 1. 일찍 들어오고 늦게 들어오고 선후배 없이 다 똑같은 동등한 존재다. 존대말 없이 서로 말을 터도 된다. 2. 살아생전에 언제 어디서 살았던 다른 지역에 대해 대충은 안다. 시공간
박기철
2025.08.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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