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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108) 누가 뭐라 할 수 없는 저녁, 이월춘
누가 뭐라 할 수 없는 저녁 이 월 춘 할 일 없이 어제를 보냈고 하릴없이 오늘을 걷는다 한나절의 어깨를 밟고 남은 한나절이 들썩이고 있다 누가 뭐라 하는가 어디쯤에서 나아가고 물러섰는가 이별의 어떤 손짓도 없이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고 그런
조승래
2025.09.18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61)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1)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1)마침내 가족 파티를 하는 날이 오자 좀처럼 시간을 내가 힘든 치과기공사 황서방이 처제 영신씨와 미리 성당도 새벽미사를 들이고 일찌감치 올라와서 “형님, 공사가 마무리 되니 생각보다 보기가 좋네.” 꼼꼼하게 집주변을 둘러보고 방으로 들어와서 이번엔 주방과 목욕탕을 찬찬히 둘러보고 “처형, 공
인저리타임
2025.09.17 11:26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33) 가장자리, 이달균
가장자리 - 난중일기·27이달균 예전엔 가운데가 편한 줄 알았습니다 이젠 슬그머니 가장자리로 갑니다 꽃들이 왜 숨어 피는지 조금씩 알아갑니다 - 이달균 시조집『난중일기』 가운데와 가장자리는 어떤 의미일까. 세상의 무대 위에서 열심히 살던 때가 있었다. 가운데라고 느껴볼 겨를 없이 걷다 보니 그때가 가운데였음을 알
김석이
2025.09.17 09:20
문학예술
【시조(時調)가 있는 인저리타임】뉴스 – 이 광
사다리이 광 눈으로 품었지만 손이 닿지 않는가요 꿈은 서로 다르지만 길이 되어 드리리다 당신껜 벽이라 해도 내겐 기댈 언덕임에 살다 보면 혼자 힘으로는 감당하기 곤란한 일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그럴 때 누군가의 도움으로 일이 순탄하게 풀린다면 그 고마움은 쉽게 잊지 못할 것입니다. TV 노래 경연 프로그
이광
2025.09.16 07:00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36. 기백과 해아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 1. 일찍 들어오고 늦게 들어오고 선후배 없이 다 똑같은 동등한 존재다. 존대말 없이 서로 말을
박기철
2025.09.15 12:27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여백을 채우다」(16) 달항아리
달항아리 진실의 입구에는 서론이 길지 않아 들어서는 그 순간에 가득차는 포만감 들숨은 부풀어 올라 마음의 근육이 된다 질박하게 그러안는 불록한 밤의 중심 무심한 듯 어리숙한 그 모습이 여여하다 달빛을 품에 안았다 잉태한 배흘림 기둥 진실의 마음에는 긴 수식어가 필요 없다. 속을 넓혀 나가고 품을 수 있는 넉넉함이
김석이
2025.09.13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60)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0)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0)프로야구가 끝나고 나서 열찬씨가 불을 끄고 눕자 박스 안에서 잠잠하던 마초가 가끔씩 몸을 뒤척이며 끙끙대어 다시 물을 켜고 들여다보니 눈곱인지 눈물인지 눈 밑이 지저분한 마초가 빤히 올려다보는 것이었다. 밥도 꽁치통조림도 그냥이었다. (그렇지?) 냄비를 들고 온 열찬씨가 꽁치통조림과 밥을
인저리타임
2025.09.12 12:06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35. 무식과 술녀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 1. 일찍 들어오고 늦게 들어오고 선후배 없이 다 똑같은 동등한 존재다. 존대말 없이 서로 말을 터도 된다. 2. 살아생전에 언제 어디서 살았던 다른 지역에 대해 대충은 안다. 시공간 초월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이유다. 3. 이승에서의 집착을 다 비워 버
박기철
2025.09.12 11:56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107) 달동네, 허영자
달동네 허 영 자 해지고 거울 거울 땅거미 내릴 때 시장하고 추운 때 달동네 아이 하나 불빛 돋아나는 아랫마을 내려다보고 있네 아이그나 하늘보다 별이 더 많네 배고픔도 추위도 모두 잊은 채 달동네 아이 하나 별밭을 딛고 선 어린
조승래
2025.09.11 07:00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32) 소금쟁이, 김덕남
소금쟁이김덕남 열 길 물위 걸어도 한 길 네게 닿지 못해 물 한 망울 묻지 않는 맨발로 획을 긋는다 지워도 지우지 못한 명치 끝의 첫사랑 - 김덕남 시조집『문워크 moonwalk』 소금쟁이는 물 위를 ‘소금’처럼 가볍게 쟁일(헤엄 치고 다닌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잔잔한 수면 위에서 물아래는 훤히 보이지만
김석이
2025.09.10 06:00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여행 - 이송희
여행 이송희 햇빛은 끊임없이 말을 걸어오는데 바람이 길을 막는다 나뭇잎들이 어딘가로 자꾸 떠나가면 그리움은 말없이 마음을 만지작거린다 아무것도 모르는 하늘은 점점 더 파래지고 견딜 수 없는 마음은 길 위로 걸어 나선다 하얀 운동화를 신고
이송희
2025.09.09 11:05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9)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9)
그러고는 별도 연락이 없었고 들리는 말로 회고록이나 자서전이 없이 옛 동료들과 가족들을 모시고 희수연을 치렀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현직을 떠나서까지 가장 충성스럽고 성실하다고 해서 불려 들어간 이승암 국장이 그 부실한 몸으로 몇 년이나 다시 그 까다롭고 자존심 강한 사람의 눈치를 보고 자리를 지키다 마침내 세상을 떠나
인저리타임
2025.09.07 09:34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여백을 채우다」(15) 흙의 힘
흙의 힘김석이 잡초를 뽑으려고 안간힘을 다한다 놓아주지 않으려고 앙버티는 흙의 사투 쉽사리 놓지 못하는 정이라는 그 밧줄 뽑으려 하고 뽑히지 않으려는 두 힘이다. 서로 강력한 자기 주장을 앞세우는 모습이다. 흙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흙은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물리적 힘을 당할 수는 없지만 마음속
김석이
2025.09.06 07:06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106), 파란 기와집 - 홍성훈
파란 기와집 홍 성 훈 종로구 옥인동에서 반백 년 살면서 나의 이웃이자 국민의 이웃 삼각산 아래 파란 기와집 몇 년마다 주인이 바뀌는 웅장한 궁궐 이웃인 이 집의 주인이 바뀔 때마다 밤낮없는 확성기 풍물패 음악 소리 시끄러운 소음에 밤새 잠못이룬다 몇십 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꺼질 줄 모르는 혼란 태극기
조승래
2025.09.04 09:20
문학예술
김석이 시인의 「시조로 여는 세상」(31) 드라이버-정희경
드라이버정희경 아무리 디밀어도 벽면은 딱딱하다 스펙에도 고학력에도 또 튕기는 나사못 누군가 힘껏 돌린다 세상에 박히는 중 - 시조집《미나리도 꽃 피네》 아무리 애를 써도 되지 않는 일이 있다. 그렇다고 멈출 수도 없다. 뚫기 위한 운명을 타고난 드라이버처럼 딱딱한 벽을 만나도 감내해야만 한다. 아무리 좋은 조건
김석이
2025.09.03 06:00
문학예술
【시조(時調)가 있는 인저리타임】뉴스 – 이 광
뉴스이광 대학교 청소노동자 천막농성 철수 현장 우리가 본관 앞에 천막 치고 앉은 지도 오늘이 딱 이십육일 째여 지난 한 해동안 꼭두새벽에 나와 화장실 청소한 거 돈 한 푼 더 받자고 한 일 아니여 그리않음 일이 되지를 않은께 어쩔 수 없이 서둘러 나왔던 거여 수당이라
이광
2025.09.02 09:35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8)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8)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8)스카이라이프 회사에 연락하니 지금 계약을 해지하면 5년 계약의 위약금을 30만 원이나 내야 된다고 했다. 언제 내가 5년 예약을 했느냐 이건 배보다 배꼽이 큰 것이 아니냐고 따지자 보통 처음에 신청할 땐 텔레비전화면이 잘 나오는가에만 신경을 쓰지 계약기간은 근성으로 듣고 사인을 하는 편이라면
인저리타임
2025.08.31 11:27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34. 정재와 유경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 1. 일찍 들어오고 늦게 들어오고 선후배 없이 다 똑같은 동등한 존재다. 존대말 없이 서로 말을 터도 된다. 2. 살
박기철
2025.08.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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