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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손증호 시인의 「시조, 사랑을 노래하다」(98) 미투리 신고 박물관에 오다 - 김정
미투리 신고 박물관에 오다김정 어찌 날 혼자 두고 그리 멀리 가셨나요 지금껏 내 눈물은 마르지 않았는데 해마다 봄풀은 돋아 설움으로 번져요 어린 것 철이 들면 무어라 말할까요 저 앞집 대감댁엔 담을 넘는 웃음소리 차라리 눈 귀 멀다면 가슴 반쪽 남을 텐데 산 넘고 물을 건너 어린 원이 보고파서 미투리 꺼내 신고 월
손증호
2025.01.15 11:33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새날 - 이송희
새 날 이송희 지는 해가 어제와 함께 떠나고 다시금 멀리서 다가오는 명징(明徵)한 빛 한줄기 어둠에 누웠던 세상이 일어나고 침묵(沈默)했던 산과 바다가 모습을 드러내면 벅찬 기쁨으로 처음인 듯 받아 드는 선물 새 해 새 날
이송희
2025.01.14 13:40
칼럼
【조송원 칼럼】‘텅 빈 충만’ ④민주시민과 저항권
“그런데 선생님은 왜 이 나라에 살고 계신가요?”지배계층이 꽁꽁 숨겨온 조국의 어두운 역사를 드러내고 비판을 가할 때, 현 체제의 양지쪽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현실에 자족하는 이들이 흔히 쉽게 내뱉는 힐난이다. 절이 싫으면 절 탓하지 말고 절을 떠나면 되지, 왜 왈가왈부하느냐는 속내의 표현이다. 하워드 진은 이 물음에
조송원
2025.01.13 20:44
문학예술
조해훈 시인의 산티아고 순례 이야기(20) 19일차 - 프로미스타에서 ‘까리온 데 로스 꼰데스’까지
오늘은 2024년 11월 5일 화요일이다. 아침 7시쯤 일어나 씻고 배낭을 챙겼다. 어제 하루 묵었던 프로미스타(Fromista)의 알베르게 맞은 편에 성당이 있다. 성당 마당이 제법 넓다.오전 7시 반쯤 숙소에서 나왔다. 아직 어둑하다. 숙소 옆 카페에 가 커피와 햄버거를 주문했다. 순례길에서는 이례적으로 최근에 새로
조해훈
2025.01.12 16:06
사람 이야기
조해훈 시인의 고서로 풀어보는 사람이야기(117) 제주도에 유배된 동계 정온
닭이 울기 전에 이미 잠에서 깨었건만(鷄未鳴時已罷眠·계미명시이파면) 닭이 울자 일어나 앉으니 마음이 아득하구나.(鷄鳴起坐意茫然·계명기좌의망연) 시비와 득실은 천년 있어 온 일이고(是非得失千年事·시비득실천년사) 비태와 영허는 만고에 변치않는다네.(否泰盈虛萬古天·비태영허만고천) 밤기운 청명하여 모름지기 낮을 경계하고(夜氣晴明
조해훈
2025.01.11 17:47
칼럼
【조송원 칼럼】‘텅 빈 충만’ ③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이 은유는 어떤 의미인가?노엄 촘스키(1928~) 교수와 함께 ‘실천적 지식인’의 표상으로 일컬어지는 하워드 진(1922~2010) 교수의 자전적 역사 에세이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YOU CAN'T BE NEUTRAL ON A MOVING TRAIN』(1994/2002)에서
조송원
2025.01.11 17:30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26. 기백과 축희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물권색 이야기가 있는 저곳의 다섯 특징 1. 일찍 들어오고 늦게 들어오고 선후배 없이 다 똑같은 동등한 존재다. 존대말 없이 서로 말을 터도 된다. 2. 살아생전에 언제 어디서 살았던 다른 지역에 대해 대충은 안다. 시공간 초월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이유다. 3. 이승에
박기철
2025.01.09 19:49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72) 단 한 사람의 숨은 독자를 위하여 - 노향림
단 한 사람의 숨은 독자를 위하여 노 향 림함박 눈발이 아파트 창에 부딪히는 날/ 혼자 넋 놓고 창밖을 바라보는데/ 6동 반장이 벨을 누른다/ 긴급 안건으로 모두 모이는 반상회란다./ 처음으로 참석해 출석 싸인을 하는데/ 이를 본 한 여성이 어마 시인이시네요,/젊은 날 쓰신 시집 애독자였어요/ 옆자리 중년 여성도 한마디
조승래
2025.01.09 11:03
칼럼
【조송원 칼럼】‘텅 빈 충만’ ②‘빔’과 ‘참’의 균형 잡기
옷을 챙겨 입고 서재 문을 열고 나와서 슬리퍼가 아니라 운동화를 신으면, 맨돌이(개)는 안다. ‘외출할 모양이구나’. 따라오고 싶어 컹컹 짖으며 깡쭝거린다. 머리 한 번 쓰다듬어 주고, 안 된다는 표시로 힘을 준 눈맞춤을 하고, 자전거에 오른다.마당을 거쳐 삽짝을 나와 돌면, 맨돌이는 보이지 않으나 한층 더 높은 톤의 ‘
조송원
2025.01.08 12:48
문학예술
손증호 시인의 「시조, 사랑을 노래하다」(97) 사랑 - 김선화
사랑김선화 널 보면 금이 간다 가슴에 실금이 간다 사는 건 서로서로 어깨를 내어주는 것 키 작은 너의 어깨 위로 날아든 젖은 눈빛 시인은 ‘가슴에 실금’이 가도 ‘너’를 사무치게 부릅니다. 그리고 ‘서로서로 어깨를 내어주는 것’이야말로 사랑의 속성이며 그렇게 ‘키 작은/ 너의 어깨 위로/ 날아든 젖은 눈빛’이 바로
손증호
2025.01.08 09:00
경제
HJ중공업, 지난해 수주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HJ중공업이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주액을 달성했다. 양대 사업인 조선업과 건설업에서 잇달아 수주 곳간을 채우는 데 성공하면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조선부문에서는 1조 7,500억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려 2022년 수주액 대비 150%, 2023년에 비해서는 300%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건설부문에
조송현
2025.01.07 11:59
문학예술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섬진강은 살아 있다 - 조해훈
섬진강은 살아 았다조해훈 인간은 오래전부터 강가에 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어 살아왔다 물은 사람의 목숨을 이어주는 생명이니 전라북도에서 오백 리나 흘러 내려오는 섬진강은 얼마나 많은 생명을 먹여 살렸는지 모른다 섬진강물로 농사를 짓는 사람들 개 고양이 돼지 소 닭 오리 염소 뱀 지렁이 개구리 붕어 쏘가리 은어 목숨 붙이
조해훈
2025.01.07 11:41
문학예술
【박기철 장편소설】 저곳 - 25. 무식과 자영
저곳에서 남녀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되는 물권색 物權色 물권색 이야기가 있는 저곳의 다섯 특징 1. 일찍 들어오고 늦게 들어오고 선후배 없이 다 똑같은 동등한 존재다. 존대말 없이 서로 말을 터도 된다. 2. 살아생전에 언제 어디서 살았던 다른 지역에 대해 대충은 안다. 시공간 초월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이유다. 3. 이
박기철
2025.01.05 14:22
문학예술
조해훈 시인의 산티아고 순례 이야기(19) 18일차 - 카스트로헤리스에서 프로미스타까지
오늘은 2024년 11월 4일 아침 8시쯤에 카스트로헤리스(Castrojeriz) 알베르게에서 나왔다. 계단을 내려오면서 돌아보니 알베르게가 가정집처럼 계단 위에 아담하게 있다. 계단 아래서 어제 문이 닫혀있던 카페 쪽을 보니 오픈하지 않았다. 순례객이 적어 장사가 신통찮을 것 같아 열지 않았을 수도 있다.오늘은 아침에
조해훈
2025.01.05 13:26
칼럼
【조송원 칼럼】‘텅 빈 충만’ ①쓸모 없음과 쓸모 있음
텅 빈 충만! 말맛이 참 좋다. 감각만이 아니다. 의미로 따져도 세상과 삶에 너무 적실함에 머리가 지적 자극으로 뜨거워진다. 현실 적실성 모로만 보면, ‘가득 찬 텅 빔’이 더 나을 듯하나, 운율이 안 좋다. 때론 형식이 본질을 압도한다.이 말은 본디 불경의 ‘진공묘유’(眞空妙有)를 법정 스님이 우리말로 옮긴 것으로 알고
조송원
2025.01.05 12:50
문학예술
조승래 시인이 읽어주는 좋은 시(71) 이제는 - 이수익
이제는 이 수 익 이제는 썰물이 좋다. 더 가득한 때를 바라지 않으리라 갯벌에 드러난 추한 상처들 다 내 것이고 휑하게 뚫린 절망의 공간 또한 내 것이니 나를 이 음습한 바닷가에 그냥 있게 내버려 두라. 이제는 다시 흡사 저 피의 부름 같은 물결의 소리로 나를 취하게 하지 말라. 숨 가쁜 아우성
조승래
2025.01.02 15:08
문학예술
손증호 시인의 「시조, 사랑을 노래하다」(96) 그날의 오줌 소리 - 이종문
그날의 오줌 소리 이종문 결혼 전 마누라가 우리 집에 인사 와서 재래식 화장실에서 오줌을 눈 적 있다 참다가, 참다가 누는 오줌 소리 시원했다 그 순간 내 가슴이 참 벅차게 요동쳤다 그녀 오줌 내 오줌이 서로 섞인다는 것이 거룩한 우주 생성의 화합처럼 느껴졌다 살다가, 살다가 보면 도분날 일도 있어 마누라가 막무가내
손증호
2025.01.01 09:00
칼럼
【조송원 칼럼】2025년의 세계 ⑧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정점에 도달했는가?
모든 것은 세계 최대 배출국인 중국의 최신 수치에 달려 있다.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정점을 지났는가? 전적으로 가능하다. 2025년에 세계는 어떤 식으로든 알게 될 것이다. 정점을 통과했다는 것은 기후변화의의 싸움에서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기후 과학을 감시하는 유엔 기관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은, 최근 평
조송원
2024.12.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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