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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22)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3장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12)
23.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12)아래 위 두 개의 꺼지지도 않는 라디오에선 여전히 세월호와 팽목항과 촛불잔치와 유벙언일가에 대하여 떠들어대다 오늘은 몇 구의 시신을 수습했다며 느린 음악만 틀었고 대통령이 그 시각에 무얼 했는지 밝히라는 성토와 함께 정부와 부실기업의 총체적 부실이 불러온 대형 참사, 사고라기보다는 예정된
이득수
2025.05.13 23:13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16)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3장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6)
23.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6)회식을 마치고 식구들을 다 떠나보내고 “당신도 타소. 집에 가서 의논 좀 합시다.” “안 갈란다. 의논은 무슨 의논?” “윤 여사가 그냥 넘어갈 것 같나? 우리도 대책을 세워야지.” “대책은 무슨 대책? 보리 주면 외 안 주냐고 땅 빌려준 다음에야 회식을 하든, 잔치를 하든.” “글쎄. 그
이득수
2025.05.06 17:53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15)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3장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5)
23.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5)이윽고 회식이 시작되었는데 그늘 막 밑의 방수탁자에 어른인 순란씨를 중심으로 열찬씨와 황서방, 갑린씨, 김 서방이 앉고 고기를 굽는 바비큐 통에는 영서아비와 황 서방의 처남남매간이 붙자 이제 열다섯의 주형이도 저도 사내라고 거기에 붙었다. 고기만 먹으면 느끼하다고 영순씨가 미리 아나고 구잇
이득수
2025.05.06 09:38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14)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3장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4)
23.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4)손이 큰 영순씨가 밥이고 반찬이고 넉넉히 했음에도 대호씨가 과연 덩치 값을 하는지 엄청 먹어대는 바람에 금방 밥과 반찬이 동이 나는데 “사모님 음식솜씨가 아주 환상입니다.” 입이 짧다던 이선생도 한 그릇을 깨끗이 비우고 맛있게 커피를 홀짝거렸다. 벌써 오후 세시가 가까워 부지런히 해야 저물
이득수
2025.05.05 06: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13)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3장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3)
23.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3)어느 토요일 밤, 미리 연산동으로 온 장모 순란씨가 영순씨를 따라 농장으로 와서 “이서방, 고생 많제? 나는 우리 영순이가 이래 잘 살 줄을 몰랐네!” 감탄을 하는지라 “잘 살다니요? 남의 땅에 심심풀이로 농사 조금 짓는 건데 말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넓고 시원한 곳에 이만한 별장을 짓
이득수
2025.05.04 06: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13)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3장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3)
이튿날이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두 시간 반이나 버스를 타고 허겁지겁 밭에 도착한 열찬씨가 문을 열고 들어가다 “아이구야!” 절로 탄식을 했다. 간밤에 강풍이 불었는지 애써 친 그물이 모조리 무너진 것이었다. 얼핏 보면 알프스의 초원처럼 그저 평화롭기만 한 구릉, 남진의 노래 의 저 푸른 초원위의 그림 같은 집 주변엔
이득수
2025.05.03 05:3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12)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3장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2)
23.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2)개간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면서 엉뚱한데 문제가 생겼다. 한창 땅을 일굴 때는 모르는데 일을 마치고 세수를 할 때면 손가락마디가 욱신거리는 거였는데 저녁을 먹고 텔레비전으로 프로야구를 보고 저녁 10시쯤 잠자리에 들면 자정을 전후로 목이 깔깔하면서 잠이 깨는데 그건 전기보일러 난방이 너무
이득수
2025.05.02 05: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11)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3장 문서없는 노예가 되어(1)
28.문서 없는 노예가 되어거처할 곳이 생기면서 열찬씨의 개간사업은 아연 활기를 띄었다. 말이 출퇴근이지 오갈 때 마다 버스를 옮겨 타며 버스정류장만 50여 개를 거치는 앞뒤로 15분에서 25분을 걸어 도합 두세 시간이 걸리는 출퇴근을 않으니 하루에 무려 6시간이나 절감이 되는 셈이었다. 아침 여섯 시 경에 일어나 밖으로
이득수
2025.05.01 05: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10)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2장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8)
22.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8)며칠 뒤 명촌의 또식씨가 노랑머리 호동씨와 함께 렉카 차를 끌고 와서 “외삼촌, 건물은 원래 뒷담에 바짝 붙여야 공간활용에 좋습니다.” 하며 울타리에 붙여 세우고 고정시키니 오른쪽의 물탱크와 자동적으로 각을 이룬 기역자의 틈에 수돗가까지 있는 아담한 마당이 절로 조성되었다. 마당 앞 한 4
이득수
2025.04.30 06: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09)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2장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7)
22.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7)그는 함양인가 산청인가 지리산 아래의 군청소재지에서 세무서장의 아들이자 3대독자로 너무나 귀하게 자라 세상의 제일가는 가치가 돈을 잘 벌면서도 남들이 설설 기는 세무서장이며 세무서장의 아들인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신분임을 자각하고 스스로 세무공무원의 길을 택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이득수
2025.04.29 05: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08)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2장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6)
22.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6)마침내 한 동안 그의 상념을 짓누르던 꼬투리하나를 찾아내었다. 그건 바로 그가 부산으로 처음 진출한 연산동 1공구의 부산역전화재의 이주민을 집단수용한 정책이주지의 임시건물이었다. 금련산언덕을 파헤친 비스듬한 언덕에 모양은 그럴 듯한 도로를 내고 중간에 끼인 블록마다 가로 6미터, 세로 4미
이득수
2025.04.28 06: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07)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2장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5)
4거리에서 곰내터널방향으로 가려던 방향을 급히 좌회전으로 바꾸어 냅다 기장체육관 앞까지 달리더니 반송고개로 좌회전 반송의 189번 종점에 이르자“여기서 타면 바로 연산로터리로 갑니다. 조심해서 가세요.” 차를 세우며 사람 좋게 웃었다. 22.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5) “오늘은 모처럼 이 국장이 오시니 국고수입을 좀
이득수
2025.04.26 16:41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06)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2장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4)
22.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4)집에 도착해 세수를 하자말자 뭐라뭐라 이야기를 하는 영순씨의 말에 한 마디 대꾸도 못하고 소파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 이튿날 아침. “보소. 나는 아이들 집에 먼저 가요. 당신은 국하고 밥 퍼서 식사하고 오늘 하루는 쉬소. 한 이틀 쉬고 일요일 날 나 하고 같이 가보든지.” 아직도 몸이 녹
이득수
2025.04.10 11:1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05)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2장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3)
22.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3) 열쇠를 찾아 문을 여는 순간 어딘선가 삐, 열시 시보를 알리는 방송소리가 들려왔다. 출발한지 무려 세 시간 만에 농장에 도착한 것이었다. (...?)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참으로 막막했다. 높다란 물탱크 아래로 여기저기 흩어진 자주 빛 고무통과 거름이 든 포대와 여기저기 나뒹구
이득수
2025.04.01 22:4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04)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2장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2)
22.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2)화기애애하게 분위기가 익어 가는데 문득 영순씨가 옆구리를 지르는지라 열찬씨가 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건네주자 화장실에 가는 척하고 결재를 하고 왔다. 식당입구에서 작별인사를 하고 개좌터널을 넘어오면서 “내가 소개도 잘 하고 추어탕도 잘 먹었는데 자꾸만 뭔가 켕기고 걱정이 되네.”
이득수
2025.03.28 11:44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03)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2장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1)
22. 갈수록 태산 오리농장(1) 탄식만 하고 있을 일이 아니었다. 금방 대보름이 지나고 음력 2월 초하루 영등까지 지나 아파트화단의 느티나무와 모과나무의 가지가 점점 투명하게 빛깔이 엷어지고 벚나무의 꽃 몽우리가 잡히고 수영강, 온천천변의 잔디밭과 강둑에 연두 빛 봄볕이 묻어나와 날로 파랗게 짙어져가니 열찬씨는 물론
이득수
2025.02.28 20:24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02)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1장 교장선생님의 욕심과 의심치매(11)
21. 교장선생님의 욕심과 의심치매(11)이튿날은 모처럼 자식들에게서 받은 용돈으로 크게 한판 벌여보자는 마장공 영신씨의 제안으로 모두 일찌감치 산우회사무실로 모이기로 하고 열찬씨가 나서는데 “보소. 같이 갑시다. 내 영신이 오면 당신은 연산로터리까지 태워다 줄께.” 영순씨도 냉장고에서 만두 서너 도시락과 함께 선물
이득수
2025.02.23 11:3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01)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21장 교장선생님의 욕심과 의심치매(10)
21. 교장선생님의 욕심과 의심치매(10)다음 둘째 누님은 자신이 잔다크나 유관순이 조국을 지키듯 집안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이를 서슴없이 실천한 열형여성이지. 국민학교도 안 나온 사람이 말이 청산유수에다 기도를 그렇게 잘 하는 것으로 보아 머리가 아주 좋은 것 같아. 그러나 너무나 무능한 부모와 지독한 가난, 강돌에
이득수
2025.02.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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