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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41)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6장 수남댁, 돈을 들고 튀어라(1)
16. 수남댁, 돈을 들고튀어라(1)추석 전날 서울의 아들 내외가 내려오면서 늙어가는 내외가 조용조용 살던 아파트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아버님!” 정석이가 좀 과장된 동작으로 열찬씨와 포옹을 하는 사이 영순씨와 손을 잡고 무어라 이야기를 하던 며느리 상미씨가 “아버님, 안녕하셨어요?” 상냥한 서울말로 깍듯이 인사를
이득수
2024.05.08 09:44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40)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6)
“옛날에 광호아부지 오구장이 동네여자들데리고 극장에 가고 읍내나 울산 술집에 댕긴다고 동네사람 도장으로 농협에 엄청난 빚을 내서 동산 팔아서 갚아준 일이 그렇고...”“또 농지위원장 둔터어른이 경지정리할 때 택도 아인 사람들 농지위원 시켜서 지 맘대로 협잡하고 채비지 팔아서 언양이 좁아 울산까지 진출해서 술과 여자에 탕진
이득수
2024.05.02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8)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4)
“그러고 보니 며칠 전 다리 밑에서 유심히 날 쳐다보던 사람이 순영씨였어요?”“예. 열찬씨는 내가 얼굴 타지 말라고 뭘 덮어쓴 바람에 미처 못 알아봤을 거예요.” “미안해요. 첫사랑이니 뭐니 평생을 따라다니면서 정작 얼굴도 못 알아 봤으니.” “뭐. 괜찮아요. 열찬씨만 별일 없으면.” “그래요. 나중에 성수자시인이랑 연락
이득수
2024.04.30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7)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3)
“그렇지만 나는 아이다. 시집을 여러 권 낸 시인이 어데 흔하나? 그리고 공무원사회에서 서기관이면 군인으로 치면 거의 장성급이라면서. 나는 그런 니를 제일로 친다. 절마들은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저만큼씩이라도 출세한 것이 자랑인 모양인데 나는 그래도 우리 동창 중에서는 마 친구 니가...”“마, 됐다. 내러가자.” 15.
이득수
2024.04.29 00: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6)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2)
“아이는 언제라도 축복이지. 자연스레 주어지는 복이라면 굳이 거부할 필요가 없지. 영서에게도 동생이 생기고 아들이라도 낳으면 또 외동인 김서방네 대도 이어가고...”하는 순간 “보소. 시방 당신 그 말 책임질 거요? 나중에 딴소리 하지 말고 아아는 당신이 다 키우소.” 어수선한 분위기로 대화가 끝이 났다. 15. 폭발직전
이득수
2024.04.26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5)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5장 폭발직전 버든마을(1)
Ⓒ서상균19. 폭발직전 버든마을 8박 9일 미국서부지역을 관광하고 돌아온 날이었다. 벌써 3년째 해마다 하는 여행이라 열찬씨나 영순씨 둘다 구경을 하면 할 만하지만 뭐 특별히 감회가 깊을 것도 없어 열찬씨는 이번 여행기를 별도로 남기지 않기로 했다. 급한 대로 대충 짐정리를 하고 소파에 나란히 앉아 영순씨는 모처럼의 한국
이득수
2024.04.25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4)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42)
“무슨 일은 없었나? 헛소리를 하거나 실수를...”조심스레 묻자 “사이나 먹은 꿩처럼 술 먹다가 고대로 술상에 콕 고꾸라지던데요. 그리고 뭐라 몇 번 지껄이다가 금방 잠이 들었어요.” 화장지의 말에 “형수이름이 옥자씬가? 뭐 옥자씨하고 우리 애기 소리를 몇 번 한 것 같은데.” 하며 택시 문을 열어 태우고 “기사님, 망미
이득수
2024.04.24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3)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41)
가슴이 철렁해진 열찬씨가 조심스레 안방을 들여다보니 마침 영순씨는 텔레비전을 틀어놓은 채 가늘게 코를 골며 잠들어 있었다. 비로소 안심을 하고 거실을 건너 서재의 의자에 앉아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뚜뚜 소리가 나는 걸 보아 일부러 꺼둔 것 같았다. 이튿날, 그 이튿날 몇 번이나 다시 시도해도 여전히 받지 않아 어디 해외
이득수
2024.04.23 16: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2)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40)
그러면서 괜히 자신이 그 자리에서 시인으로 소개받고 싶은 공명심이 발동한 게 아닌가 싶어 쑥스러운 생각도 들었다. 자신이 문화관광시절 각종 축제의 개회식진행을 맡았을 때 지역에서 작은 감투를 쓴 별별 인사들이 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고 대중을 향해 절을 하고 손을 들어 보이는 것을 행사가 끝난 뒤 괜히 시간만 잡아먹고 아
이득수
2024.04.21 11:38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1)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39)
자신이 내과의사이면서도 전체가 무료인 이국의 환자들을 치료하느라 제 몸에 병이 자란 것도 모른 것이었다. 수단으로 돌아가는 것을 연기하고 치료에 전념했지만 성과가 없었고 의사로서 자신의 병세와 장래를 짐작한 그는 치료를 포기하고 무료공연에 치중하면서 혼자 조용히 병마와 싸우며 늘 남수단의 순진한 어린이들, 악대부에 가입하
이득수
2024.04.20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30)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38)
스토리텔링집 이야기가 끝나자 이내 연말인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재식 계장이 아슬아슬하게 동장승진에서 밀려나 올해 하반기 7월에는 틀림없이 승진할 것이고 잘 하면 박기도, 정병진씨도 연내 승진희망이 보이며 어떤 변수가 생기면 조금 더 빨라질 수도 있다고 했다. 식사 중에 각자 사무관이 되면 박창훈씨를 잘 챙기라고 하
이득수
2024.04.19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29)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37)
“정 계장. 보고회 때보다 훨씬 화사한 지면으로 구성되어 우리 실무자도 놀라는 마당에 다른 사람은 두 말을 않을 거고 혹시 구청장이 뭐라고 하면 이렇게 말하게. 세상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에 애착이 많은 사람이 진심으로 애정 어린 마음으로 전력을 다한 만큼 웬만하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어 소기의 성
이득수
2024.04.18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28)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36)
“꼭 그런 건 아니야. 이렇게 다시 만났는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잖아? 옛날의 젊음도 없고 미모도 사라진 두루뭉술한 중년이 되어서 말이야. 딱 한 가지 여유 있는 것이 돈이니 돈이나 한 푼 보낼 수밖에.”“아무래도 그건 아닌 것 같아. 마음으로만 받을 께.” “그래. 하는 수 없지. 배고플 텐데 어서 내려가
이득수
2024.04.17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27)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35)
정병진씨가 난감한 표정를 지어“할 수 없지. 그 박동장에겐 절대로 내색하지 말고 미리 작성을 해두었다가 아이디어나 제안을 모집하면 재빨리 제출해버리게. 만약에 2중으로 다툼이 생기면 내가 자네들한테 줄 것으로 증언해줄 테니까.”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은 창훈씨 혼자 올라와 나와 스크랩사진에 대해서 의
이득수
2024.04.12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25)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33)
14. 송도와 진주여자(33)정병진씨가 이의를 제기하는데 “왜? 당시의 담당과장인 나와 담당자인 우리 정계장이 직접 주인공으로 나오는 아주 리얼한 이야긴데 참 재미있는 이야기 잔뜩 긴장했다 문득 웃음이 터지는 휴게실 같은 지면이잖아? 좌우간 창훈씨가 한번 읽어보지.” 하고 3-8.뉴질랜드 참전기념비 여러분, 혹시 6.
이득수
2024.04.10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24)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32)
“당신이라니? 오늘은 자꾸 당신이라고 부르네.”“그래요. 이제 사랑하는 당신이지. 서로 핏대를 올려 삿대질을 하는 사이. 의 당신이야.” “앞으로는 절대로 당신을 괴롭히지 않고 비록 같이 있지는 않아도 우리가 처음 밤을 보냈을 때처럼 잘 할게.” “미, 미안해.” “괜찮아요. 어서 들어가서 자요. 나도 눈을 좀 붙이게.”
이득수
2024.04.09 08: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23)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31)
집에 돌아와 거실에 누웠는데 천장의 꽃 무니가 뱅글뱅글 돌았다. 하필이면 가로세로 방사선까지 일정한 무니라 눈앞이 더 어지러웠다. 자신도 모르게 내쉬는 한숨소리에 안방 침대에서 자던 영순씨가 눈을 비비고 나오며“와? 어제 보고가 잘못 되었나? 우째 그래 잠도 못 자고 한숨을 쉬노? 김모청장 그 인간하고 헤어지고 이런 일이
이득수
2024.04.04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722) 제7부 돌아가는 꿈 - 제14장 송도와 진주여자(30)
“아이는 당신이 원하지 않았잖아?”“뭐 원하지 않았다고? 형편이 안 돼서 그렇지 아이를 원하지 않는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어? 더더욱 사내를 받아들이면 누구나 그 사내를 닮은 분신을 낳고 싶은 법이지.” 하면서 또 한참이나 말이 끊어지는 게 가슴을 진정시키는 모양이었다. 뜻밖의 이야기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 열찬씨가 다시
이득수
2024.04.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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