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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3)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3)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3)그간 허허벌판 깜깜한 어둠속에 혼자 살기가 뭣해 금찬씨에게 “밤에 혼자서 무섭기도 하지만 적적하기도 해서 개라도 한 마리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제? 암캐는 새끼를 낳아 남자 혼자 키울 것이 못 되고 어데서 숙 강생이 한 마리 나올 때 까지 우리 마음이 데려다 놓지.” 하면서 금방 키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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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09:13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2)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2)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2)집안 전체의 간판격인 건물 맞은편의 화단을 거의 짜 맞춘 열찬씨가 곰곰 생각에 잠기더니 (그렇지. 여러 종류 돌의 특성을 살려 테마를 구성하자. 그리고 무엇보다는 좀 고색창연(古色蒼然)하거나 고졸(古拙)한 맛이 풍겨야 할 것이야!) 무릎을 탁 치면서 작업을 중단하더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돌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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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7 11:09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1)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2장 미혜 씨 집을 팔고(1)
2. 미혜 씨 집을 팔고이튿날은 예소의씨와 미혜씨를 따라 부동산사무실로 가기로 한 날이라 일찍 일어나 샤워를 하고 오랜만에 와이셔츠를 찾아 입고 넥타이도 매었다. 영순씨 자동차로 엄청나게 넓은 부동산 사무실로 들어가 김전무라는 사람을 찾아 “어서 오세요. 예 사장님!” 기획사무실이라 여러 개의 칸막이로 구분된 별도의 응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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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6 07: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50)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15)
제1장 뜻밖의 귀촌(15)고추가 익기 시작하자 아연 영순씨의 얼굴에 활기가 돌았다. 농막에 도착하자말자 커다란 소쿠리를 들고 나서며 “희한하네. 올해도 내가 고추 따는 손맛을 보네.” 천진난만한 얼굴에 함박웃음을 담고 “내 평생소원이 한나절쯤 고추를 실컷 따보는 건데 재작년까지 구서동에선 밭이 좁아 딸 기 없고 작년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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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4:28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9)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14)
제1장 뜻밖의 귀촌(14)어느 새 지붕공사가 끝나니 한 갖진 들판에 오뚝하게 선 빨간 지붕을 보고 벌써 아랫마을 사광리사람들이 펜션집이 들어섰다고 펜션집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어느 새 백찬씨가 장촌의 덕찬씨와 들러 사진을 찍어 이라는 제목으로 명촌댁이 2,3세 밴드에 올리고 열찬씨에게도 메일로 보냈다. 그리고 장촌의 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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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18:16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8)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13)
제1장 뜻밖의 귀촌(13)마침내 상량식 날이 닥쳐 성일씨가 축문을 읽고 인부를 비롯한 가족 20여 명이 하는데 현주씨는 물론 기연씨, 성일씨네 가족까지 참석해서 식사가 거의 끝난 뒤 기연씨와 유서방, 성일씨를 따로 소나무그늘로 불러내니 “아, 저는 뭐...” 유 서방이 주춤거리자 현주씨도 대신 따라왔다. “우리 집 건축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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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06: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7)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12)
제1장 뜻밖의 귀촌(12) 그러고서 한 이삼일 지나서였다. 명촌에 가봤자 대나무와 소나무를 베어내고 뿌리를 뽑아내는 일 밖에 열찬씨가 관여할 일도 크게 없을 것 같아 낮에는 주로 원동교 도시고속도로 다리 밑에서 바둑을 두는데 “이 선생이 우째 이틀 연속으로 나오시는데?” “우리는 다리 밑 바둑공원하고 인연을 끊은 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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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3 17:41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6)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11)
제1장 뜻밖의 귀촌(11)일주일 뒤 마침내 건축허가가 떨어졌다. 그리고 그의 동시에 산16-1번지에 대한 산림임상형질변경신청과 일대의 사도설정에 대한 도로사용허가도 떨어졌다. 정지작업까지 뗀 또식씨가 대형굴삭기와 인부를 동원해 일식씨가 장난처럼 찔끔찔끔 베어내던 대밭을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희한한 건 크고 쓸 만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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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0 19:29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5)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10)
제1장 뜻밖의 귀촌(10)마침내 측량을 하는 날이었다. 신평의 사부인을 오시라고 해서 12시 정각에 어린이집에 현서를 찾으러 가게하고 영순씨의 자동차로 출발하는데 아파트입구 버스정류소에서 해맑은 미소를 띤 얼굴하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미혜씨였다. 현장에 도착하나 붉은 무니가 새겨진 측량막대기 폴을 든 젊은 사내를 손짓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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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15:43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4)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9)
제1장 뜻밖의 귀촌(9)이튿날도 일찌감치 등말리로 올라온 열찬씨가 금찬씨랑 아예 밥과 김치, 생선까지 한 마리 구운 도시락을 사와 밭둑에서 먹고 나서 금찬씨를 보낸 뒤 소나무그늘에 스티로폼을 깔고 누워 막걸리냄새를 푹푹 풍기고 한숨을 잔 뒤 시간을 보니 오후 세시였다. 며칠이나 걸려 대나무뿌리와 소나무등걸, 커다란 돌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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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 17:58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3)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8)
제1장 뜻밖의 귀촌(8)이틀 뒤 작전 날이었다. 명촌에 가 봐야 아무도 없을 터라 혼자 주공아파트에서 아르떼채널의 클래식을 들으며 귀를 곤두세우고 있는데 오후 두시나 되어 또식씨의 전화가 오더니 “외삼촌, 성공입니다!” 기쁨이 가득한 목소리라 “그래. 어떻게?” “설계사무소소장실로 들어가서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더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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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11:35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2)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7)
제1장 뜻밖의 귀촌(6)그렇게 해서 한 때 등말리를 호령하던 박씨네 종가의 토지는 집터를 빼면 겨우 못 위의 논 300백 평, 밭 300평이 남았을 뿐이었다. 그런데 집을 지으면서 자꾸만 추가경비가 나자 사람이 그냥 올곧기만 한 일식씨는 걱정이 되어 잠이 오지 않았다. 교회에 나가 어서 시험에서 벗어나 은혜를 받게 해달라
인저리타임
2025.06.20 16:48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1)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6)
제1장 뜻밖의 귀촌(6)거기다가 공사를 맡기로 한 또식씨의 사정도 급했다. 그가 제대로 된 건물이라고는 한 10년 전쯤 여기 저기 교회의 첨탑이나 지으러 다니던 시절에 형 일식씨의 집, 그러니까 자신이 나고 자란 등말리의 헌집을 헐고 새집을 지은 일이 유일했다. 당시 브라운관을 주로 생산하던 삼성전관이 이제 브라운관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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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05:00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40)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5)
제1장 뜻밖의 귀촌(5)거의 매일 올라가는 등말리의 산비알에 노란 생강꽃에 이어 분홍빛 진달래도 피다 지고 어느 듯 찐득찐득한 진액이 묻어나는 철쭉도 피었다. 참꽃으로 불리는 진달래가 상큼한 봄 향기와 함께 또 한 해 봄을 맞이하는 설렘과 기대를 불러온다면 개 꽃으로 불리는 철쭉은 자줏빛이 섞인 짙은 색깔과 끈적끈적한 진
인저리타임
2025.06.16 17:02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39)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4)
1. 뜻밖의 귀촌(4)연산동에서 노포동 터미널까지 10km, 노포동에서 시외버스로 언양까지 40km, 언양에서 명촌까지 다시 8km, 그것도 고속버스를 제외한 부산시의 49번이나 울산시의 323번은 구비구비 돌아가니 아무리 빨라도 세 시간은 족히 걸리니 한갓 채전을 좀 부쳐보려고 다니기에는 너무나도 먼 길이었다. 주공 앞
인저리타임
2025.06.13 15:22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38)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3)
1. 뜻밖의 귀촌(3)명절이 지난 며칠 뒤였다. 틈만 나면 책상에 앉아 A4용지를 펴고 라는 거대한 타이틀 아래 감자처럼 길쭉한 사각형으로 생긴 땅에 가로세로 금을 긋고 집 약50평, 화단 및 마당 약50평 제 1농장 70평, 제 2농장 70평, 제 3농장 30평, 제 4농장 30평, 제 5농장 10평이라고 써 넣고는 다
인저리타임
2025.06.11 09:14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37)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2)
1. 뜻밖의 귀촌(2)노포동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울산행 1127 좌석버스에 타고 깜빡 잠이 들었던 열찬씨가 눈을 뜨니 시간은 10시 40분, 버스는 문수경기장 앞이었다. 얼른 버스에 내려 울산대정문을 향해 걸어가는데 “하, 할아버지!” 웬 젊은이 하나가 깜짝 놀라 인사를 해 바라보니 뜻밖에도 백찬씨의 큰 아들 민우였다.
인저리타임
2025.06.10 14:41
문학예술
대하소설 「신불산」(836)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 - 제1장 뜻밖의 귀촌(1)
제8부 고향에 찾아와도1. 뜻밖의 귀촌(1) 이제 오리농장에도 갈 일이 없고 아직 명촌의 새 땅도 여전히 대나무가 점령한 황무지로 남아있으니 딱히 할 일도 없었다. 어서 대나무를 베어내고 바닥을 정리하고 측량말뚝을 박아 어디서 어디까지가 내 땅이고 어느 방향으로 집을 앉히고 화단과 밭뙈기는 어떻게 구획을 짓고 우선 한 2
인저리타임
2025.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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